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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여행기 7탄 웰리가마 정글비치 바다뷰 펍 루프탑 카페

 

 

이날은 친구가 몸이 조금 안좋아서 

서핑을 안하고 웰리가마의 구석구석을

탐방하기로 했어요. 지난번에

구글 어드바이저의 추천을 받아서 

방문했던 음식점에 감동해서 

구글 어드바이저가 추천하는 대로 

구경 다니기로 결정! 

 

숙소에서 대충 빵에 잼 발라먹고,

정글비치 근처의 맛집으로 아점을

아니, 외국 나왔으니까 브런치 하기로!

 

툭툭을 타고 왔는데 정글비치라고 하니

툭툭 기사님이 모르셔서 구글 지도를 

보여드리면서 도착했습니다.

 

 

 

 

웰리가마의 정글비치

웰리가마 정글비치
웰리가마 정글비치

 

 

    웰리가마의 정글비치에요.

정글비치는 작고 조용한 해변이였어요.

해변에 작은 카페가 있어서,

과일주스를 사 먹을 수 있어요.

저희도 과일 주스 한잔했답니다.

 

 

 

그리고 해변에 누워서 비몽사몽 졸고 있다가.

파도에 공격당해서 몸이 반절 정도 젖어서,

옷을 말릴 겸 정글 비치를 걷기로 했어요.

 

 

                                                     

     

 

정글비치를 걷다 발견한 문 

웰리가마 정글비치
웰리가마 정글비치

 

 

이게 무슨 문이야 하고 봤는데,

리조트? 같은 곳에서 바로 바다로 향하는

입구 같은 느낌이었어요.

고급 고급진 느낌 가보고 싶었어요.

 

 

이렇게 해변을 걷다 보니, 또 배가 고프더라고요.

바기더니! 바기더니! 바기더니!!!!

(스리랑카어로 배고프다입니다.)

 

그래서 구글의 트립어드바이저에 나온

맛집을 찾아가기로 했어요. 

은근히 거리가 멀어서 툭툭을 타고 싶은데

정글비치쪽은 인적이 별로 없어서 

툭툭이 없더라고요. 

두 다리 튼튼하니까 그냥 걸어갔어요!

 

 

 

 

 

웰리가마 정글비치
웰리가마 정글비치

 

 

맛집을 향해 걸어가는데 마을이 한적하고 

조용해서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친구랑 얘기하면서 바람을 느끼면서 

살살 걷는데 느꼈죠, 지금 뭐 먹으면

진짜 맛있겠다. 

 

 

 

 

스리랑카의 어부의 포인트

스리랑카 어부
웰리가마 정글비치 어부

 

 

스리랑카의 전통 어업 방법이에요.

어부가 저기 나무 위에 올라가서 

낚시를 하는 거예요.

 

 

멀리서 찍어서 잘 안 보이는데

저 나무에 앉을 수 있는 의자도 달려있어요.

저 위에 앉아서 낚시를 하는

어부의 모습도 보고 싶었지만

어부님은 안 계셨어요.

 

 

 

 

 

웰리가마 해변
웰리가마 정글비치

 

 

 

맛집을 향해 걸어가는데,

풍경이 다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웰리가마 메인 해변도 아름답지만

이렇게 구석구석 예쁜 곳들이 많이 있어요.

 

 

 

Tiki Cliff Top Restaurant & Bar

Tiki Cliff Top Restaurant
Tiki Cliff Top Restaurant & Bar

 

 

 

인도양을 내려다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Tiki Cliff Top Restaurant & Bar

티키 클리프 탑 입니다.!

 

저희는 낮에 와서 한적하고 사람이 없었는데

밤에는 레스토랑 겸 클럽 같은 분위기로

변신하는 거 같았어요.

 

 

 

 

 

Tiki Cliff Top Restaurant
웰리가마 맛집 Tiki Cliff Top Restaurant & Bar

 

 

 

다양한 칵테일도 팔고 있었어요.

저희는 오늘 브런치를 하러 왔으니까

칵테일 말고 간단하게, 맥주를 시켰어요.

높은 곳에 위치해서 그런지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그리고 인도양을 한눈에 바라보는 뷰가

너무 예쁘더라고요. 

 

 

 

 

 

Tiki Cliff Top Restaurant
웰리가마 맛집 Tiki Cliff Top Restaurant & Bar

 

 

뷰가 너무 예뻐서 인도양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고 싶었지만, 햇빛이 강렬해서 

저 자리에 앉을 수 없었어요.

그래서 음식이 맛있으면,

떠나기 전에 다시 오자라고 결정했어요.

 

 

 

 

Tiki Cliff Top Restaurant & Bar 음식

Tiki Cliff Top Restaurant
웰리가마 맛집 Tiki Cliff Top Restaurant & Bar

 

 

 

 

여기 음식은 웰리가마 해변과는 

조금 다른 음식 스타일이었어요.

돼지고기가 들어간 덮밥과 참치 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햇볕이 너무 강렬해도, 사진이 

이상하게 나오더라고요. 하지만! 

저희 여기 또 갔기 때문에, 

다음 포스팅에서 제대로 된 사진 보여드릴게요.

 

 

 

 

참치 스테이크

Tiki Cliff Top Restaurant
웰리가마 맛집 Tiki Cliff Top Restaurant & Bar

 

 

진짜 너무 맛있는데 사진이 너무 이상해요

완전 맛탱이 없게 나왔지 뭐야, 이게 뭐야.

겉 부분은 익고 속은 익지 않아서,

참치 타다키 같은 느낌이에요.

그런데 저 익지 않은 속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게 참치의 맛이 너무 좋더라고요.

 

 

이 레스토랑의 주소입니다. 

웰리가마를 가게 되신다면,

정말 추천드릴게요.

 

1 AwariYawaththa Kapparatota Weligama, 

Southern Province, 스리랑카

https://www.google.co.kr/maps/place/Tiki+Cliff+Top+Restaurant+%26+Bar/@5.9547414,80.4150105,15z/data=!4m8!1m2!2m1!1z7Iqk66as656R7Lm0IOybsOumrOqwgOuniCDroIjsiqTthqDrnpE!3m4!1s0x3ae1151a2303799f:0xa2e93faa01070d8c!8m2!3d5.9571743!4d80.4198629?hl=ko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www.google.co.kr

 

 

 

 

 

 

스리랑카 툭툭
스리랑카의 소울

 

 

완벽하고 맛있었던 식사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려고 툭툭을 찾아다녔어요.

그러다 발견한 반가운 툭툭과,

엄청난 느낌의 스티커, 

my life my rules

그러하다.!!

 

 

 

 

이렇게 툭툭을 잡아타고 다시

웰리가마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두 번째

구글 트립 어드바이저의 추천

 

Hangten Rooftop Restaurant

행텐 루프탑 레스토랑입니다! 

 

여기는 구글 어드바이저의 추천 전에도

서핑을 하려고 해변을 왔다 갔다 하면서 

많이 봤던 곳이에요.

밖에서 볼떄도너무 예뻐서

저기 가봐야지~ 했는데 정신없이

놀다 보니 이제야 오게 됐어요.

여기서 머물면서 일주일 만에

오게 된 거 같아요.

 

 

 

 

Hangten Rooftop Restaurant 루프탑답게 

계단을 올라 꼭대기층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올라가다 보니 귀여운 소품샵이 있길래

한번 들어가 봤는데 세상에 너무 귀엽고 

예쁜 게 많은 거예요! 그냥 지나가기 힘들죠.

 

바로~ 들어왔습니다. 

 

Hangten Rooftop Restaurant 에서 판매하는 소품들

웰리가마 Hangten Rooftop Restaurant
스리랑카 쇼핑

 

귀여운 에코백과 반팔 남방이에요. 

에코백은 생각보다 가격이 좀 나가기도 했고,

그리고 한국에서도 비슷한 걸 봤기 때문에 

구매하지 않았고, 생선 남방은 

제 동생 스타일인 거 같아서 사줄까? 하고 

카톡 해봤더니, 

으에~~ 생선 싫어!! 저게뭐야;; 라는 

예상하지 못한 반응이어서 내려놨어요.

저라도 입을까 싶어서 입어봤는데

저는 반팔 남방이 안 어울려서 포기 

 

 

 

다른 것들에 눈을 돌려봅니다. 

 

웰리가마 Hangten Rooftop Restaurant
스리랑카 쇼핑

 

 

이 가방은 업사이클링 가방이었어요.

스리랑카의 쌀이었나, 곡물을 담는 포대자루를

가방으로 재활용해서 판매하는 거예요.

재질은 식물의 줄기로 만들었는지

거친 느낌이었고, 그리고 귀여운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친구와 하나씩 구매하고

저는 다른 친구 선물용으로

하나 더 구매했습니다. 

 

 

 

 

 

웰리가마 Hangten Rooftop Restaurant
웰리가마 카페

 

 

 

제가 구매한 업사이클링 가방이에요.

귀여운 오토바이 그림이 마음에 쏙!

그리고 제 가방 옆에 보이시나요?!

보이시나요?! 바로 일주일 만에 마신

아메리카노입니다. 세상에!!

 

 

 

 

 

웰리가마 Hangten Rooftop Restaurant
웰리가마 아메리카노

 

 

한입 쭉 먹고 나니 눈이 번쩍 뜨이는데,

저 지난 일주일 동안

몽롱하게 살았나 봐요.

금반지랑 금귀걸이를 사기 전에

커피를 마셨다면, 정신 차렸을까요? 

그래도 샀을 거 같긴 해요! 

 

 

 

방금 전에 브런치 하고 와서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주변에 다른 사람들이 먹은 음식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간단하게 

저희도 시켜보기로 했어요!

 

 

Hangten Rooftop Restaurant 음식

웰리가마 Hangten Rooftop Restaurant
웰리가마 카페

 

 

피쉬앤 칩스와 치킨랩이에요.

치킨랩은 치킨 꼬지 밑에 또띠아 같은 게

있어서 그거로 셀프로 말아먹으면 돼요.

야채와 함께 돌돌 말아서 

소스에 찍어먹으니 꿀맛! 

 

그리고 피시 앤 칩스도 맛있게

싹싹 먹어버렸어요.

역시 주문하길 잘했어요. 구경만 하느니!

스리랑카 언제 다시오겠어요.

있는 거 다 먹어보고 와야죠! 

 

 

 

 

 

웰리가마 Hangten Rooftop Restaurant
웰리가마 카페

 

 

식사 후에 달달한 거 당기는 거

당연하거 아닌가요? 그래서 디저트도

두 접시! 추가했습니다. 둘 다

바나나가 들어간 디저트였는데

달지 않아서 저는 별로였어요.

디저트가 달지 않으면!

뭐가 달아야 합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곳의 디저트는 

고정 메뉴가 아니라 매일 바뀌는 거 같았어요.

실제로 저희가 여기가 숙소와 가깝기도 하고

커피 마시러 종종 왔었는데

올 때마다 디저트가 다르더라고요.

다른 날 먹었던 초콜릿 케이크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곳도 주소 남겨드릴게요.

 

540 Weligama By Pass Road, 

Weligama 81700 스리랑카 

https://www.google.co.kr/maps/place/Hangten+Rooftop+Restaurant/@5.972314,80.4345927,18.17z/data=!4m8!1m2!2m1!1z7Iqk66as656R7Lm0IOybsOumrOqwgOuniCDsi53ri7k!3m4!1s0x0:0x1accd331950521ef!8m2!3d5.9730041!4d80.434609?hl=ko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www.google.co.kr

 

 

 

저희가 맛있게 먹었던 로컬 식당도

주소를 남겨드리고 싶은데, 

저희가 좋아했던 식당들은 다 작고

시장 안쪽에 위치해서 그런지

구글 지도에 뜨지 않더라고요

아쉽지만 그래도 저희가 다녀본바!

로컬 식당들은 거의다 평타 이상이었어요.

꼬뚜와 데빌치킨 그리고 컬리 주문하시면

어디에서 먹던 대체로 다 맛있을 거예요!

 

 

 

 

하루 종일 종종거리며 신나게 놀고

저녁도 먹고 숙소로 들어갔어요.

저녁은 로컬 식당에서 먹었답니다!

 

 

스리랑카 음식 

스리랑카 음식
웰리가마 맛집

 

 

그러고 보니 이날은 데빌치킨을 안 먹었네요?

데빌치킨 먹자~ 이러면서 들어가서

현지인 분들이 드시던 새우가 

오동통하니 너무 맛있어 보여서,

홀린 듯 새우를 시켜버렸어요. 

볶음밥과 함께 밥반찬으로 엄청 맛있게

먹고 돌아왔답니다.

 

 

 

다음 여행기는 웰리가마의 마지막 밤이에요.

저희는 웰리가마에 서핑을 하러 온 건데

이상하게 파도가 너무 작아서 

그냥 스리랑카의 관광지인

시기리야를 가자! 이러고 결정해 버렸어요.

그래서 웰리가마의 마지막 하루는

 

그동안 먹었던 음식 중

맛있었던걸 한번 더 먹자! 라고 의기투합해

종종종 먹으러 다닌 이야기입니다.!

 

 

 

지난 스리랑카 여행기를 놓치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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