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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듬뿍 넣은 김치찌개 황금 레시피 김치찌개 쉽게 맛 내는 법

쉬운 듯 쉽지 않은 김치찌개 쉽게 끓이기

 

요리 고수라면 너무나 간단하고 쉽게 뚝딱 나오는 김치찌개

하지만 내 김치찌개는 왜 시큼한지ㅜㅜ 고기가 왜 이렇게

맛이 없는 건지 김치찌개가 왜 느끼한 건지!!!

오늘 김치찌개 완벽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저는 김치찌개를 끓일 때 돼지 뒷다리살 혹은

앞다리살을 많이 사용해요. 마트에서 돼지 앞다리(돈전지)

돼지 뒷다리(돈후지) 중에서 신선해 보이는 게 그날의 

고기가 되는 거죠. ㅎㅎ 보통 마트에 가보시면 돼지다리살은

썰지 않고 통으로 판매하는 걸 구매하시면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구매하실 수 있어요. 이렇게 가져와서 잘 얼려두면

여러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서 저는 이렇게 구매하고 있습니다.

 

돈후지 약 2kg 8807원

김치찌개 황금레시피
돼지 뒷다리살

이렇게 통으로 고기를 사 오게 되면 피할 수 없는 손질!

저는 대충 손바닥 만하게 썰어놓는 편이에요. 

돈 후지를 보시면 지방이 많은 부분과 

지방이 없는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정리를 해 두시면 찌개용으로는 지방이 있는 부분으로,

그리고 지방이 없는 부분은 카레나 짜장을 만들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적당한 사이즈로 고기를 잘라줍니다.

 

김치찌개 황금레시피
돈후지

그리고 비닐봉지에 이렇게 고기끼리 서로 닿지 않게 배치합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데요. 고기를 그냥 덩어리로 보관하게 되면

해동해서 써야 하고 해동한 고기를 다시 얼릴 수 없으니

억지로 다 써야 하는 참사가 발생합니다. ㅋㅋ

이렇게 줄을 맞춰서 잘 정리하고,

 

김치찌개 황금레시피
돈 후지

이렇게 잘 말아서 냉동실 한켠에 쏙 넣어 줍니다.

저는 다음에 짜장을 할 계획이라 꺼내기 쉬운 곳 앞쪽에

비계가 없는 부위를 배치했습니다. 

 

 

 

내 김치찌개에서 이상한 고기 냄새가 난다면?

그리고 김치찌개에서 이상한 돼지고기 냄새가 날 때가 있어요.

그건 고기의 질이 좋지 않거나, 혹은 고기 손질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고기에 핏덩이들이 뭉쳐있으면 그 돼지 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날 수 있어요. 특히나 이렇게 통으로 된

고기를 구입하게 되시면 피가 뭉쳐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은 그냥 버리거나 잘 씻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썰어진 고기를 구매하셨을 때도 마찬가지예요.!

고기의 질에 문제가 있다면,

이용하시는 정육점을 한번 바꿔보심을! 추천드립니다. 

본격 김치찌개 끓이기!

 

김치찌개 황금레시피
돼기고기 김치찌개

김치찌개에는 비계가 씹히는 고기가 잘 어울리는 거 같더라고요.

이렇게 고기를 냄비에 잘 올려서 일단 구워줍니다.

이때 포인트는 어차피 끓일 거니까 하고 대충 익히는 게 아니라

고기가 냄비에 살짝 눌었나? 싶을 정도로 돼지고기의

기름을 충분히 내주시는 게 포인트입니다.

 

김치찌개 황금레시피
돼지고기 김치찌개 황금레시피

다 익은 것처럼 보이지만 아직 멀었습니다.!

냄비 바닥이 살짝 눌을 때까지 더 익혀주어야 해요.

고기의 비계 부분까지 노릇하게 잘 익혀줘야 합니다.

 

김치찌개 황금레시피
돼지고기 김치찌개

냄비 바닥을 보시면 저렇게 살짝살짝 눌은 게 보이시죠?

저렇게 될 때까지 고기를 열심히 구워주시면 됩니다.

저렇게 고기를 익히면서 노릇하게 눌은 저 부분이

더 풍미를 살려줄 거예요. 태우지만 않으면 됩니다.

 

김치찌개 황금레시피
돼지고기 김치찌개

고기를 익히면서 김치를 준비합니다.

사실 김치찌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김치예요.

맛있는 김치라면 어떻게 끓이던 중간 이상은 해내니까요.

저는 작년에 담았던 김장김치와 너무 익어서 그냥 먹기는

시큼한 양파김치를 조금 섞어서 쓸 거예요. 

저는 원래 배추김치와 알타리 김치를 조금 섞어서 

끓이는 걸 선호하는데요. 이유는 배추김치와 진한 맛과

알타리 김치의 시원한 맛의 조화가 너무 좋더라고요.

 

 

 

하지만 알타리 김치는 이미 다 먹고 없으니 오늘은

양파김치를 조금 넣어 줄 거예요. 오늘 김치찌개는 시원한 맛은

조금 덜 하겠지만 더 진한 맛이 날 거 같아요.

 

김치찌개 끓이실 때 무김치 종류(알타리, 총각김치, 깍두기 등)

의 국물을 양에 따라 한국자 정도 넣어 주시면

배추김치만 넣고 김치찌개를 끓일 때 보다. 

칼칼하고 무에서 우러나는 시원한 맛의 풍미

정말 좋더라고요. 하지만 설탕을 사용한 무김치는

절대로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오히려 맛을

해칠 수 있어요 섞박지나, 깍두기를 설탕 혹은 사이다를

이용해서 만드셨다면 여기에는 절대로 쓰시면 안 됩니다.

 

 

김치찌개 황금레시피
돼기고기 김치찌개

잘 눌린 돼지고기에 그대로 먹기 좋게 썰어준 김치를

넣고 볶아줍니다. 돼지고기를 구우면서 나온 돼지기름과

육즙이 따로 육수를 사용하지 않아도 진한 맛을

내줄 거예요. 하지만 멸치육수 사용하시면 더 맛있을 거예요.!

김치찌개 신맛 잡는법 

이렇게 김치와 돼지고기를 볶을때 김치가 오래 묵어 

신맛이 많이 나는 김치라면 설탕을 한스푼 정도 추가해서

김치를 평소보다 살짝 더 오래 볶아 주세요.

이때 너무 뒤적거리면 김치가 너무

흐물흐물해지니까 너무 뒤적거리시지 마시고 약불에

살살 볶아주셔야 합니다.

 

김치찌개에 젓갈 1스푼 간장 1스푼

김치찌개 황금레시피
돼기고기 김치찌개

김치와 고기가 잘 볶아져서 김치까지 반지르르 

윤이 난다 싶으면 그때 물을 부어줍니다.

저는 오늘 일반 생수를 사용했습니다.

그래도 맛이 좋더라고요. ㅎㅎ 

그렇게 찌개 국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조금 놔두었다가 젓갈 1스푼 간장 1스푼을

추가해줍니다.(물 1L 기준) 이때 간을 보시면서 젓갈을

 

 

 

추가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간장은 김치찌개의 색을

어둡게 만들어서, 한 스푼 정도만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젓갈이 들어가는 순간 찌개의 맛이 많이 변할 거예요.

젓갈도 너무 많이 넣으면 좋지 않으니까

물 1L에 1스푼 정도만 사용하시는 게 좋아요.

 

 

김치찌개 황금레시피
돼기고기 김치찌개

김치에 이미 파 마늘 다 들어가 있는데 뭐~하시고 

마늘을 추가하지 않으셨다면 절대 안 돼요! ㅋㅋ

한식의 마늘은 양식의 버터처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넣어도 괜찮습니다. 

젓갈과 간장으로 간을 해주고 

(혹시 젓갈과 간장을 사용한 물 1L에 각각 한 스푼씩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싱겁다면 소금이나, 김치 국물을 추가해서

마저 간을 해주세요.)

 

마늘과 파 그리고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넣어서 

한 김 푹 끓여내면 김치찌개 완성입니다. 

 

간을 완성하고 마늘을 넣고 나서 다시 맛을 보시면

왜 마늘을 추가하는 게 더 맛있는지 바로 느끼실 거예요!

맛있는 김치찌개 완성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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