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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갯살 애호박 부침개 조갯살 활용 요리 오슬로 후라이팬 사용

 

어머니가 선물로 잔뜩 받아온 조갯살!

냉동실에서 조용히 잠자고 있는데,

문득 날씨도 쌀쌀한데 지짐이 한 장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냉동실에 자리도

한켠 만들 겸 애호박 부침개에 조갯살을

넣어서 부쳐보기로 했습니다.

애호박 부침개에 쫄깃한 조갯살을 넣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역시 남의 살이 최고입니다.

 

 

 

조갯살 애호박 부침개 재료

조갯살 요리
조개살 애호박 부침개

조갯살 애호박 부침개 준비물

튀김가루, 부침가루, 조갯살, 애호박 젓갈 

 

애호박은 채 썰어 주시고요. 조갯살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주세요. 저는 냉동된 조갯살을 사용하였는데요.

정말 비린내가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더라고요.

해동시켜서 흐르는 물에 씻어내야 뿌연 물이

좀 덜해지고 그리고 비린내도 좀 가시더라고요.

비린내가 아예 안 나도록 씻는 건 불가능하고요.

조갯살이 익으면 비린내가 나지 않으니까

적당히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조갯살 요리
조개살 애호박 부침개

 

부침개를 할 때 저는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같이

사용하는데요. 이렇게 부침개를 부치면 

더욱 바삭한 거 같아요. 비율은 부침가루 4 튀김가루 1

4:1 정도의 비율로 섞어주시면 됩니다.

느낌이 중요합니다. ㅋㅋ 느낌대로~

 

 

 

 

그리고 부침개의 양에 따라 젓갈을 

한 숟가락에서 2숟가락 정도 넣어줍니다.

이미 부침가루에 간이 돼있어서 많이 넣으면

짜니까 조심하시고요. 부침개에 젓갈을 넣는 이유는

감칠맛이 더해지거든요! 없으면 넣지 않아도 되지만

젓갈이 있으시면 꼭 한 숟가락 넣어보세요.

이때 젓갈은 종류 상관없습니다.! 

액체형 젓갈이면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새우젓도 좋아요. 

 

 

조갯살 요리
조개살 애호박 부침개

 

부침가루 물은 살짝 농도가 연하게 해 주시는 게

바삭하고 얇은 부침개를 만들기 쉬워요.

농도가 꾸덕~하면 얇고 바삭한 부침개가 아니라

퍽퍽하고 두꺼운 부침개가 될 거예요.

 

부침가루 반죽을 만드시고 그다음에

채친 애호박과 조갯살을 부서시지 않게

살살 섞어주세요. 

 

오늘은 정말 오랫동안 사용중인 테팔 후라이팬을

사용했어요! 너무 오랜기간 사용해서 코팅이

살짝 벗겨졌는데, 이렇게 지짐이 구울때

묵직하고 열이 오래가는 듯한? 그런 느낌 때문에

버리질 못하고 계속 사용하고 있어요.

 

 

조갯살 요리
조개살 애호박 부침개

 

기름을 두른 팬에 반죽을 한국자 넣고 

잘 지져주면 됩니다.! 

팬에 가득 차게 넓게 만들면

한 번에 뒤집기 어렵기 때문에, 적당한

사이즈 중요합니다.! 뒤집기 편하게 살짝

작은 사이즈로 반죽을 펴주세요.

 

코팅이 살짝 벗겨져도 잘 늘러붙지 않았는데,

이제 정말 갈때가 되셨는지 오늘은 좀 

많이 달라붙더라고요. 그래서 기름을 좀 많이

둘러주었습니다. 기름을 많이 두르게 되면 온도 조절을

신경써주셔야 돼요. 기름 온도가 너무 낮을때 반죽을

붓게 되면 부침개가 기름을 엄청 빨아들여서

느끼한 부침개가 되버리거든요.

 

다음번에는 어머니께서 새로 장만하신

오슬로 프라이팬으로 더 깔끔하게 부쳐볼게요. ㅋㅋ

다음번 요리에는 깔끔한 프라이팬 가지고 올게요!

 

 

 

이렇게 부침개를 지지다 보면 물이 살짝 나올 거예요.

조갯살을 넣었기 때문에, 그러는 거니까, 그냥

두면서 열기에 물기도 같이 날려주세요.

부침개를 부칠 때 가스불은 너무 쎄면 

겉만 홀랑 타버리니까 중불로 천천히 구워주면 돼요.

 

 

조갯살 요리
조개살 애호박 부침개

바삭 쫀득한 부침개 완성! 저는 아직도 

부쳐야 할 반죽이 많이 남아있으니까 

마저 부쳐보겠습니다.! ㅋㅋ

냉동실에 조갯살이 있으시다면 이렇게

부침개로 소비해 보세요. 냉동실 파먹기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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