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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3탄 화련에서 컨딩 식당부터 가오슝 야시장까지

 

태풍으로 인해 예상치 못하게 동허에서 

하루를 보내고, 드디어 컨딩에 도착했습니다.

배고픈 저희는 일단 밥부터 먹으러 갔어요.

 

컨딩까지 온다고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했는데 그 한을 풀어보려고요.

 

컨딩 식당의 메뉴

컨딩 맛집
컨딩 맛집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대만식 족발

모닝 글로리 그리고 생선찜 요리였습니다.

저 생선찜 요리는 로컬 식당들을 다닐 때마다.

현지인들의 테이블에 꼭 놓여 있더라고요.

 

생선찜에 소스를 부어 만든 요리 같은데

무슨 맛인지 궁금한데 먹어볼 기회가 마땅히 없었어요.

기회는 만들면 되는 것! 컨딩에서 

저희가 간 식당에는 친절하게

메뉴판에 사진이 붙어있어서

이 생선 요리를 시킬 수 있었어요.

저희가 시킨 중국식 족발에 비해

가격이 좀 있었던 거 같습니다.

 

대만식 족발은 너무 맛있어서 

국물도 밥에 비벼서 싹싹 다 먹었고요.

 

생선찜 요리는 기대에 비해 

큰 임팩트가 없었습니다. 

그냥 부드러운 생선살을 먹는 느낌? 

아무래도 족발의 간이 쎄서 

그렇게 느꼈던 거 같기도 해요.

 

 

 

 

저희가 묵었던 숙소의 조식입니다.

 

컨딩 아페이
컨딩 숙소의 조식

 

이곳이 태풍 때문에 저희가 하루 늦게 도착한다고

당일에 연락했을 때 자연재해 때문이니

걱정하지 말고 조심히 오라고 걱정해주고

그리고 너희가 일부러 못 온 것도 

아닌데 숙박비를 다 받을 수 없다며

하루치를 돌려주셨던 그 숙소예요.

 

서핑 강습도 같이 운영하고 있으니 

서핑과 숙소를 같이 생각하신다면,

추천드려요. 하지만 

 

도미토리는 혼성 도미토리입니다.

남녀가 함께 쓰기 때문에 

그 부분이 불편하시다면

2인실 이용하셔야 해요.

 

구글 지도로 위치 남겨드릴게요.

아페이 (afei 서핑과 숙박)

No. 272號, Nanwan Rd, Hengchun Township, 

Pingtung County, 대만 946

goo.gl/maps/c1tLEE1sFWXmnmY18

 

阿飛衝浪旅店

★★★★★ · 숙박업소(B&B) · No. 272號, Nanwan Rd

www.google.co.kr

 

 

 

 

헝춘에서 먹었던 빠오쯔

대만 컨딩 빠오쯔
대만 빠오쯔

 

 

컨딩과 정말 가까운 작은 마을이에요.

헝춘이라고 하는 곳인데 이곳의

빠오쯔 맛집이라고 해서 한번 찾아가 봤어요.

 

여기는 현지인 분들에게 맛집이신지

관광객들 보다. 현지인 혹은 대만 관광객들이

많이 있었어요. 대량으로 구매해 가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빠오쯔의 종류도 정말 많아서 일반적인 

고기 빠오즈 뿐만 아니라,

팥이나 치즈가 들 언간 있었지만

저는 일반 고기 맛으로 주문했어요.!

맛있어서 대량으로 사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이해되더라고요. 

저는 숙소도 도미토리고 냉장고도 없어서

여기서 하나 먹고 가는 거로 만족해야 한다는 게

정말 아쉬웠어요.

 

위치 남겨드릴게요!

 

No. 20, Henggong Road, Hengchun Township, 

Pingtung County, 대만 946

 

goo.gl/maps/t46x748DzyvY7EhC6

 

Siaodu's Steamed Buns

★★★★☆ · 만두 전문점 · No. 20, Henggong Road

www.google.co.kr

 

 

 

컨딩 맛집
대만의 왕 마를렌

 

 

그리고 대한민국의 빵순이, 대만에 와도

빵순이죠, 헝춘에서 보이는 작은 빵집도

구경했어요. 대왕 마를렌 사고 싶었는데

남으면 보관할 곳이 없어서

작은 빵들만 몇 개 사서 맛봤답니다.

맛은 그냥 평범했습니다.

 

 

 

 

헝춘에서 마신 타이완 비어

타이완 비어
맥주는 1인 1병

 

 

맥주는 인당 주문하는 거라고 

배웠기 때문에 사람이 셋이면

맥주도 3병 시켜야죠. 한 병씩

시키면 속도가 너무 빨라서 

서빙 언니가 힘들기 때문이죠! 

 

 

 

 

대만 맥주
맥주는 1인 1병

 

 

돌아다니느라 너무 덥고 지쳤을 때

먹는 맥주는 꿀맛이었어요.

사실 안주는 안 시켜도 될 만큼

배가 빵빵했지만, 입이 심심하면

안되니까 심심하지 말라고 

간소하게 튀김 하나 시켜봤습니다.

 

타이완 맥주가 아니라면, 한국이라고

해도 믿을 법한 느낌이에요. 

 

 

 

 가오슝의 야시장

가오슝 야시장
가오슝  야시장

 

 

컨딩 여행을 마무리하고 가오슝으로 

올라왔어요. 야시장을 구경하던 중 갯가재를 보고

주문하니 갯가재와 함께 식당으로 데려가더라고요.

요리법만 선택하면 되는데

스팀과 튀김 이렇게 두 가지로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이렇게 먹는데 돈 진짜 

많이 냈어요 , 한화로 거의

5만 원 가까이 낸 거 같아요.

 

야시장이니 당연히 저렴하겠지

하고 가격도 안 물어보고 시켰는데

 

계산서 금액 보고 너무 놀랬어요.

 

원래 이런 가격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호갱 당한 건지, 하지만 정확한걸

모르기 때문에 말을 아끼겠습니다. 

ㅜㅜ 

 

 

 

 

 

가오슝 야시장
가오슝  야시장

 

 

그래도 너무 맛있었어요.

이후에 검색을 해보니 가오슝에

갯가재 요리를 파는 식당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저희가 낸 금액보다.

저렴해요.. 가오슝 갯가재 드시고 싶으시면

식당으로 가세요!!

 

 

 

석과

대만 과일 석과
가오슝  야시장 석과

 

 

부처님 머리를 닮았다는 석과

여행 오기 전 사진만 보고 너무 먹고 싶던

과일인데 안타깝게도, 시즌이 아니어서

흔하게 보이지 않더라고요.

 

가오슝 야시장에서 보자마자 

바로 구입했어요. 

 

엄청 맛있다고 해서 기대했지만,

제 입맛은 아니었어요. 

물렁물렁하고 크림? 같은 식감에

오묘한 맛 저랑은 안 맞는 거 같아요.

 

 

 

 

 

가오슝 야시장
가오슝  야시장

 

 

 

그리고 가오슝 야시장에서 먹었던

어묵이에요. 우리나라처럼 어묵통이 

놓여 있고, 그 안에 여러 가지 재료들이

들어가 있고 먹고 싶은걸 선택해서 먹으면 돼요.

 

어묵과 버섯류는 평범한 재료들이었습니다.

이름 모를 다양한 재료들이 많이 있었어요.

 

 

 

 

대만 국적기 에바 항공

에바 항공
집으로 가는 비행기

 

 

이번에도 왕창 먹고 돌아간

대만 여행기가 이렇게 끝났습니다! 

 

공항 편의점에서 마지막 동전을

털어서 구매한 빵과 비행기에서 먹는

타이완 맥주 한잔으로 잘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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