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문오리 오리와 문어의 만남 문오리 전골 내 마음속에 저장

이태원 문오리 오리와 문어의 만남 문오리 전골 내 마음속에 저장

이태원 맛집 문오리 모르는 분 많았으면 좋겠지만!

이미 널리 알려져서 한끼 먹기도 벅찬 곳이라 그냥 냅다

올려봅니다. 정말 너무 맛있어서 나만 먹고 싶은 귀한 맛집이지만

이미 전 인류가 맛집인것을 알고 있는 듯한 그런 느낌 ! ㅋㅋ

 

매번 갈때마다 길게 늘어선 웨이팅 줄이 대변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그 맛을 보면 당연히 줄 서야죠 저는 여름에도

겨울에도 줄서서 먹었답니다 ㅋㅋ 겨울에는 특히나

춥지만 들어가서 떠먹는 국물 때문에

온몸이 사르르 녹는거 같은 그 순간이 그렇게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ㅋㅋ

 

 

이태원 문오리 맛있게 먹는 방법! 

위에 올려진 문어는 같이 끓이는게 아니라

전골이 끓을 때 문어를 기름장에 쇽쇽 찍어

맛있게 드시고요. 전골에 우동사리는 잊지 말아주세요! ㅋㅋ

 

뭔가 엄청나게 화려한 테이블 ㅋㅋ 뭔가 제 나이보다

더 많을거 같은 포스가 뿜뿜 입니다. 

이태원 문오리의 기본찬! 여기는 기본찬도 맛있는데요.

전 콘푸라이트가 올려진 저 감자 샐러드가 어찌나 맛있던지

두번이나 더 리필해 먹었어요 ㅋㅋ 저런

어린이용 반찬에 빠져버리다니 !!

 

그리고 대망의 문오리!!! 저는 여기서 늘 오리전골 말고

곱창전골을 먹었거든요? 오늘은 곱창을 못먹는 일행이 있어서

문오리로 주문해 봤는데, 문오리도 꽤나 맛이 좋았어요.

문곱창은 아무래도 곱창이다 보니 조금 기름지다고 

느낄 수 있거든요. 물론 오리도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지만

 

 

 

문곱창 보다는 기름기가 적어서 그런지

담백하다고 느꼈어요! 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이라면

저는 문오리 보다 문곱창을 더 추천 할게요.

곱창을 싫어하거나 먹지 못하는분이 아니시라면

무조건 문곱창이 답입니다! ㅋㅋ 

 

제가 먹어본 곱창 전골중에 정말 3순위 안에

드는 맛집이라구요! 그리고 이 전골에는

우동사리를 꼭 추가해야 하는데요.

고소하고 찐한 전골 국물을 쭉 머금은

우동면빨이 정말 기가 막히더라고요! 

 

 

야들야들한 문어! 이 문어는 초장 말고

기름장에 콕콕 찍어 맥주와 함께

먹고 있으면 됩니다! 전골이 바글바글 

끓기 전에 허기진 속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맛나고 귀한 친구입니다.

 

 

잊지마세요! 초장 말고 기름장이에요! 콕콕! ㅋㅋ

 

 

제가 문오리를 방문했던 날은 엄청 날이

더웠거든요 ㅋㅋ 그래서 서비스로 나온 화채!

우유베이스의 화채가 어찌나 맛이 좋던지

전골 먹다 화채 먹다 단짠 단짠 아주

제대로 경험했습니다 ㅋㅋ

 

아까 안먹고 아껴둔 문어와 오리와 미나리 삼합!

정말 맛있어보이죠? ㅋㅋ

문오리의 구수함 느껴지시냐구요! ㅋㅋ

 

 

그리고 저희는 늘 우동면으로 먹었는데

이날은 중화면? 이라고 처음보는 사리가 있어서

한번 주문해 봤어요! 중화면이 더 쫄깃한 맛은 있었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역시 우동면이 최고인거 같아요! 

 

그리고 마무리는 무조건 볶음밥 아니겠습니까 ㅋㅋ

요 볶음밥을 먹기 위해 문오리를 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저희는 보통 치즈가 없는

볶음밥을 먹었는데, 이날은 치즈 볶음밥으로 결정!

 

이날은 신기하게도 평소에 안하는 것만

골라서 해봤던 날 입니다. ㅋㅋ

 

다같이 그냥 볶아버린 우리의 치즈 볶음밥

 

치즈 쭉쭉늘어나는거 보고 가실게요~

저는 치즈 볶음밥도 나쁘진 않다~ 괜찮다!

였는데 친구들은 치즈 볶음밥은 별로라고 하더라고요.

치즈가 전골 국물의 맛과 향을 잡아가서 

 

 

 

전골 국물을 볶음밥에서 한번 더 느껴야 하는데 ㅋㅋ

치즈때문에 그 전골국물 냄새에 제대로 

취할 수 없었다며 ㅋㅋ 다음부터는 치즈 볶음밥은

아웃! 시키도록 결정이 났답니다 ㅋㅋ

 

치즈 말고 일반 볶음밥이 더 맛있다면서 

다 먹고 한숟갈 남긴 저희! ㅋㅋㅋ 저 한숟가락도 

사진 찍고 제가 마저 뚝딱 먹었답니다 ㅋㅋㅋ

 

이태원 문오리는 가도가도 또 가고싶은 맛집이에요 ㅜㅜ

이태원의 문오리 위치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