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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풍 바지락 볶음 청도식 바지락 볶음 맛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맛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주방에서 비행이 티켓을

끊어보자고요! ㅋㅋ 저번에 이어 엄마 친구분이 

선물에 주신 바지락 입니다. 

이 요리는 정말 맛있어서 엄마랑 저랑

와구와구 먹었던 요리입니다. 

한번 해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저희집

고정메뉴로 선정! 이날 이후로 종종 해먹는 

중화풍 바지락 볶음 입니다. ㅎㅎ

요즘 밖에서 외식하기도 힘들고 배달음식은

질릴때! 간단하고 맛있는 바지락 볶음 입니다.

 

 

 

 

해감을 완료하고 냉동실에서 꽁꽁

얼어있는 바지락을! 신선한 바지락이던

냉동 바지락이던 일단 한번 삶아주어야 합니다.!

 

중화풍 바지락 볶음 만들기

 

중화풍 바지락 볶음

 

냄비에 바지락을 마구 때려넣어 줍니다.

소개는 아무래도 껍질이 반 이상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넉넉하게 요리해줍니다.

저도 눈에 보이는대로, 와장창 때려넣었습니다.

 

 

 

중화풍 바지락 볶음

 

물을 자박하게 넣어주고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중화풍 바지락 볶음

 

이렇게 조개가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바로 건져주세요. 조개는 오래 익히면

질겨지기 때문에 맛이 반감됩니다.

일부러 푹~ 삶으실 필요 전혀업고요.

거품무시! 조개 입이 툭툭 벌어지는

순간 조개를 건져 주시는데요.

조개 삶은 물은 육수로 조금 사용 하기 때문에

 

 

 

육수를 모조리 쏟아서 버리면 절대

안된다는사실! ㅋㅋ 싱크대에 주주륵

따라버리셨다면...음...

방법이 없으니까 조개 육수말고 

물 한국자 넣는걸로 합시다! ㅋㅋ

 

 

 

중화풍 바지락 볶음

 

조개가 입을 벌리자 마자 건져서 찍어보았습니다.

조개는 입 벌리면 다 익은거라는거 아시죠? 

생각보다 금방 익기 때문에 물이 끟기 

시작하면 딴짓 하지 말고 조개를

바라봐 주세요. ㅋㅋ 타이밍을 놓치면

질긴 조개를 맛보실 수 있는 기회입니다. 

 

중화풍 바지락 볶음 양념 만들기

 

 

중화풍 바지락 볶음

 

이 양념이 요리의 반 입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중화풍 바지락 볶음 양념

마늘, 베트남고추, 대파

굴소스1, 간장1, 설탕1 

1:1:1의 비율로 섞어줍니다.

설탕은 조금 적게 넣으셔도 상관없어요.

단맛은 개인의 취향 차이가 크기 때문에

단걸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설탕을 0.5로 

낮추셔도 좋습니다. 단걸 좋아한다고 

여기서 설탕을 더 넣으시면, 

 

 

 

설탕이 모든 재료를 잡아먹으니까!

굴소스 간장 설탕의 

1:1:1 비율에서 설탕만

적게 조절하셔도 좋지만 많게는 절대

아니되옵니다. 꼭 기억해주세요!

마늘과 땡초 적당량

매운 고추는 저는 베트남 고추를 

사용했습니다.쥐똥고추등 매운맛이 나는

건 고추는 다 좋아요. 청양고추 넣고도 한번 

해봤는데, 청양고추는 이 요리에서 

조금 안어울리더라고요. 

청양고추는 비추합니다! 

 

 

 

중화풍 바지락 볶음

 

 

마늘, 베트남 고추, 간장, 굴소스, 설탕을

모두 잘 섞어줍니다. 

 

제가 넣은 밥수저 계량

마늘 2수저, 베트남 고추3개,

간장 2수저, 굴소스 2수저, 설탕1수저

저는 설탕을 많이 줄였습니다.

왜냐하믄 자칭 단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어머니께서 설탕 넣는데 옆에서 눈을

부릅뜨고 쳐다보고 계시더라고요. ㅎㅎ

 

 

 

중화풍 바지락 볶음

 

기름과 대파를 때려넣고 불을 켜줍니다.

기름에 파 향이 충분히 녹아들 수 있게

잠시 기다려 줍니다.

 

 

중화풍 바지락 볶음

 

준비한 소스를 모조리 때려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양념은 타기 쉬우니 정말 살작만 볶아주세요!

 

 

중화풍 바지락 볶음

 

아까 한번 삶아서 건져둔 바지락을 

모두 때려넣고, 바지락 삶은 물을 

거품을 피해서 살살 2국자 정도 추가해 줍니다.

 

 

중화풍 바지락 볶음

 

물기가 없어질때 까지 졸이듯 볶아줍니다.

조개 육수는 양념이 풀어지고 그 양념을 

바지락이 잘 버무려 지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대요.

혹시나 조개 육수를 싱크대에 모조리

따라 버리셨다면, 그냥 물이라도 넣어주세요.!

안그러면 양념이 바지락에 버무려지기 전에

자기 혼자 타버릴거에요.

 

 

 

중화풍 바지락 볶음

 

물기가 없어질때까지 잘 뒤적뒤적하고 

물기가 거의 남지 않았다! 싶으면 완성입니다.

얼른 엄마를 부르고 식사를 시작합니다.

어머니는 다이어트 하신다고 밥 조금만

먹는다고 하셨다가, 결국 밥통에 있던

밥 전부를 드시게 만든 ㅋㅋㅋ 엄청난 맛의 

중화풍 바지락 볶음! 재료도 간단하고 

심지어 저렴하기 까지 하니까 

밥반찬 고민이신 분들은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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