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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바다 낚시터 돔이 잘 잡히는 대부도 바다 낚시터 몇 마리나 잡았게요~?

 

친구가 대부도의 실외 낚시터를 간다길래

슬며시 손들고 따라갔어요.!

저는 낚시에 그다지 취미는 없지만,

실외 낚시터 한 번도 안 가봐서 그냥 궁금했거든요.

 

대부도의 서울 낚시터는 바닷물을 막아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신선한 바닷물이 유입된다고 해요.

그리고 하루에 2번 150마리씩 하루 총 300마리의 각종 물고기를

풀어서 초보도 한 마리는 잡고 간다는 낚시터예요.

저는 어종에 대해 잘 모르는데 돔 종류의 물고기가

많다고 합니다. 참돔, 홍돔, 돗돔 등 다양한

돔 이름을 들었지만, 제 기억력의 한계로...

 

하지만 낚시터에서 물고기를 푸는 동영상을 찍어왔어요!

그리고 저희도 돔을 잡았습니다.!

돔 돔 돔! 저 맨날 우럭이랑 광어만 먹어봤는데

돔은 처음 여기 서울 낚시터에서 처음

먹어봤습니다.!

 

 

서울 낚시터 입구

 

대부도 서울 낚시터
대부도 서울 낚시터

 

저희는 저녁에 도착해서 다음날 오전까지

밤샘 낚시를 하기로 했어요.! 뭔가 스산한 느낌의 간판이지만,

그만큼 이 낚시터가 오래된 인기 명소라는 증거!

일단 입어료와 기타 다른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매점으로 향했습니다.

 

 

 

대부도 서울 낚시터
대부도 서울 낚시터

 

 

 

입구에 위치한 매점에서 입어료와 기타 다른 물품을

구매하실 수 있어요. 입어료는 70,000원입니다.

입어료 안에 낚시채비도 포함되어 있어요.

낚싯대는 따로 챙겨 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장비가 없으신 분들이라면 편하게 오시면 돼서 좋은 점인 거 같아요.

그리고 매점에는 각종 편의 물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휴대용 가스버너나 냄비 등은 판매하지 않으니,

라면 혹은 매운탕 끓여 드실 분들은

준비를 미리 해가지고 오셔야 할거 같아요.!

 

대부도 서울 낚시터에서 냄비 구입 가능한 곳

꿀팁을 드리자면 저희는 냄비를 챙겨 오지 않았는데

서울 낚시터 인근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혹시 냄비도 판매하시는지 여쭤보니 사장님이

창고에서 양은냄비를 꺼내오셨어요. 

냄비가 급하게 필요하신 분들이 있다면

세븐일레븐으로 한번 가보세요. 

 

 

실외 낚시터 방문 시 꼭 챙겨야 할 필수품

이번에 방문을 해보니 챙겨 오지 않아서 아쉬웠던

물품들을 알려드릴게요. 

 

모기기피제, 모기향, 바르는 모기약, 담요,

휴대용 가스버너, 냄비

 

이렇게 꼭 챙겨 오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아직 모기들이 힘이 좋아서 정말 모기와의

전쟁이었어요. ㅜㅜ 

 

 

 

 

대부도 서울 낚시터
대부도 서울 낚시터

 

 

낚시터에도 판매하긴 하지만 미리 챙겨 오시면

더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실 거 같아요.

 

서울 바다낚시터의 가격정보 

 

 

 

 

대부도 서울 낚시터
대부도 서울 낚시터

 

 

 

낚시 입어료 인원당 70,000 12시간 이용

방갈로 전기 10,000 (전기장판 선풍기 이용 가능)

미끼 별도 14,000원 정도 정확하지 않음! (새우, 지렁이)

미끼 가격은 정확한 가격이 기억나지 않아서

대략적인 금액을 기재했습니다. 실제 금액과 다를 수 있어요.

 

 

 

 

 

대부도 서울 낚시터
대부도 서울 낚시터

 

 

 

돔이 좋아한다는 새우와 지렁이를 같이 끼워서

낚시를 시작했어요.! 물론 저 말고 친구들만! 

저는 구경하고 회만 먹을 거예요. ㅎㅎ 

맛난 회를 기다리면서 친구들과 즐겁게 얘기하는데

 

 

 

낚시 시작하고 한 시간도 안돼서 나온 첫 입질!!!

 

 

 

 

대부도 서울 낚시터

 

저희가 잡은 첫 참돔입니다. 

저 참돔 처음 보는데 크기도 크기지만 힘이 엄청 좋더라고요.

엄청 푸드덕거리는데 사진 찍고 어망에 넣을 때까지

계속 푸드덕거려서 깜짝 놀랐어요. 어망에 넣어 놨는데도

계속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밤새도록 어망 밖을 나가려고

움직이더라고요. 좀 미안하기도 했지만,

넌 너무 맛있을 거 같아서 놔줄 수 없었어.!!

 

 

첫 입질 이후 다음 입질 까지는 3시간 정도 

시간이 흐른 뒤였어요. 새벽~4시 정도까지는

물고기도 잠을 자는지 낚시터가 조용하더라고요.

새벽 4시쯤 되었을까, 힘차게 릴을 감는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이건 진짜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방갈로에서 누워서 구경하다가 핸드폰을 들고

후다닥 뛰어나갔어요. 

 

 

2번째 입질 너의 정체는?!

 

대부도 서울 낚시터

 

중국산 다금바리가 아닐까 했지만

두 번째 입질의 주인공은! 바로 돗돔이었어요.

돗돔 저에게는 생소한 생선이었는데, 낚시을 좀 하셨다.

하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어종이더라고요.

참돔보다 살이 쫀득하고 고소해서 

회로 먹을 때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희한하게 생긴 생김새에 얘는 뭐지 라고 한참 구경했는데

첫 번째로 낚은 참돔보다 훨씬 맛있는 녀석이라니!

내일 넌 횟감으로 점찍었다.!!

 

 

저는 전기장판에 따끈하게 몸을 지지면서

잠이 들었고 친구들은 밤새 낚시를 했어요.

날이 밝아서 슬금슬금 나가봤더니 제가 자고 있던 사이에

돔을 2마리나 더 잡았더라고요. 

 

 

 

대부도 서울 낚시터
대부도 서울 낚시터

 

오늘의 주인공 센터 메인 보컬! 돗돔 한 마리와 참돔 3마리

이렇게 4 어조 그룹으로 저희의 낚시는 막을 내렸습니다.

아직 12시간은 채우지 못했지만, 미끼도 다 썼고

돔을 4마리나 잡았으니 낚시를 접고 본격적으로 

생선을 즐겨보기로 결정했어요. 조금이라도

더 싱싱할 때 쫀득한 활어회 맛보고 싶으니까요! ㅎㅎ

 

 

서울 바다 낚시터 회 뜨는 곳

 

대부도 서울 낚시터
대부도 서울 낚시터

 

대부도 서울 낚시터에는 이렇게 회를 떠주는 곳이 있어요.

회를 잘 뜨지 못하시는 분들은 팔뚝만 한 돔을, 

손바닥만 한 우럭으로 만들지 마시고 5000원에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여기서 회를 떠서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는데요.

진공포장 비용은 1팩당 20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된답니다. 

그리고 회를 잘 뜨시는 분들이 있다면 회 뜨는 곳 바로 옆에

셀프로 회를 뜨실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어요.

 

 

 

대부도 서울 낚시터
대부도 서울 낚시터

 

낚시로 잡은 생선을 셀프로 회를 뜨시는 건

무료로 가능합니다.! 저희는 초보중의 초보라 

이건 도전하지 못했는데요. 회 잘 뜨시는 분들은

이렇게 무료로 시설 이용 가능하시니까, 더욱 저렴하게

낚시를 즐기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서울 바다 낚시터에서 잡은 돗돔 회

 

대부도 서울 낚시터
대부도 서울 낚시터

아까 저희가 잡은 그 돗돔이 이렇게 접시에 가지런히

썰려 나왔습니다. ㅎㅎ 초장은 10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저 맨날 광어, 우럭, 연어만 먹어보고 돔은

제 인생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살이 쫀득하고 탱탱해서

활어회로도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숙성회로 먹어도 정말 맛있을 거 같더라고요.

유튜브로 회 뜨는 법을 연습해서 다음번에 갈 때는

숙성회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더라고요. 

 

이렇게 회를 먹고 있는데 9시가 됐어요. 

9시는 서울 바다낚시터에서 물고기를 입하하는 시간이죠!

이 모습 생생하게 담아왔답니다.

 

서울 바다낚시터 생선 입하 장면!

 

 

 

 

 

 

저렇게 힘 좋은 활어들을 150마리를 풀어준다고 해요.

이렇게 활어들을 풀어주고 나면 입질이 더 좋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시간이 남았지만 이미 4마리나 잡아서,

철수했지만, 이때 낚시를 해도 정말 재밌을 거 같더라고요.

낚시할 때 기다리는 시간이 정말 긴데

이렇게 생선이 입하하고 나서 바로 찌를 던지면

바로바로 입질이 와서 더욱 재밌을 거 같아요.

다음번에 다시 가게 된다면 저도 낚시를

도전해봐야겠어요. ㅎㅎ 

 

 

 

서울 바다 낚시터의 위치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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