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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소흘 서울에서 떠나는 중국여행 중국요리 맛집 연남동 상해소흘

중국요리 좋아하시나요? ㅋㅋ

저는 중국요리 환장합니다 환장해유

물론 한국식 중식도 좋아하지만 

짜장면 짬뽕보다! 현지 스타일의 요리를 많이 

매우 많이! 좋아하는데요 ㅋㅋㅋ 

오늘도 서울에서 떠나는 중국여행을 하고자 

연남동의 상해소흘로 떠났습니다! 

 

상해소흘

 

사실 이날은 정말 힘든 주말이였어요

모 즉석 떡볶이집을 가려다 365일 영업이라면서 ^^

문이 닿혀있고 ㅋㅋㅋ 전화했더니 다른 지점으로 가면

된다고 그래서 다른 지점으로 갔더니 그 지점도

문을 닫았더라고요? ㅋㅋㅋㅋ 다시 전화해보니

어....? 왜 닫았지??? 이러는 상황 ㅋㅋㅋㅋㅋ

그냥 인스타에 돈주고 광고한 맛집인가봐 

진짜 사람 몰리고 바쁜집이면 이럴리 없어 퉤퉤 하며

 

믿고 가는 상해소흘로 중국여행을 떠났습니다. 

 

돼지 귀 무침

상해소흘 돼지 귀 무침

 

진짜 쫄쫄굶어서 배고파 미쳐 버리는 3인 이였지만

침착하게 일단 에피타이저로 돼지귀무침을 주문했습니다.

8,000원이라는 환성적인 금액의 

멋진 에피타이져 어떤 스타일의 양념인지는 모르지만

 

 

 

매콤새콤달콤한데 상큼한 야채와 고소한 돼지귀의 조합은

친구 두명을 모두 처치하고 한접시를 독차지 하고 싶은 맛

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매우 지성인이기에

침착하게 친구들의 속도에 맞추어 젓가락을

움직였습니다. 오이 싫어하는데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오이를 먹어버린 그런 맛 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두번째 바지락 볶음입니다.

 

상해소흘 바지락 볶음

 

뭔가 비어 보인다고 물으신다면

대답해 드리는게 인지상정

 

내가 좀 먹었슈

 

블로그를 망각하고 주섬주섬 퍼먹다

친구들이 너 사진 안찍어? 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친구들이 먹성좋은 블로거를 챙겨주는 

그런 현장을 보시고 계십니다 네..... ㅋㅋㅋ

 

 

 

 

이 바지락 볶음은 상해소흘에서도 정말 맛있기로

이름난 메뉴인데요. 진한 굴소스와 땡초 베이스의 

여러 양념이 첨가된 맛있데 무슨맛이라고 정의 내리긴

힘들지만 맛있는 중국맛 이라고 하면 조금이나마

느끼실까요? ㅋㅋㅋ 

 

이 바지락 볶음은 바지락을 사악 건져먹고 

면사리를 추가해서 소스까지 온전히 즐겨야하는

메뉴입니다. 면 싫어하시면 공기밥이라고 시켜서

비벼 드세요! 아시겠어요? 

 

상해소흘 면추가

 

그렇지만 중화면에 이렇게 비벼드시라구요! 

꼭 기억하시라구요! 면은 2개 추가하세요

한개만 했다가는 친구랑 눈치게임 하는거에요

면으로 모래성 게임 하는 눈치게임 하기 싫으시면

면추가는 2개입니다. 3개도 좋아요.

 

깐풍가지

상해소흘 깐풍가지

 

이렇게 중국요리집에 왔으면 당연히 

가지요리 하나쯤은 시켜줘야죠

겉바속촉의 대표주자인 가지튀김에 맛있는

깐풍양념을 버무려 볶아낸 깐풍가지는 그냥

홀홀 들어가서 어느 샌가 순식간에 사라지고 마는

그런 메뉴입니다. 금액대비? 가성비는 좋지 않지만 ㅋㅋ

그래도 맛이 가성비이니 시켜줘야 합니다. 

 

이쯤 먹었으니 밥알도 좀 먹고싶다 해서 주문한

 

상하이 볶음밥

상해소흘 깐풍가지

 

이게 바로 상하이 스타일인건가요?

상하이를 안가봐서 잘 모르겠다만 ㅋㅋ

진짜 이 볶음밥이 요물이였어요

간단하게 밥알이 좀 씹고 싶었는데 그냥 

맨밥을 또 싫고 해서 그냥 볶음밥으로 시킨건데

그 배부른 와중에서 계속 들어가는거에요 ㅋㅋ

 

 

 

그래서 먹으면서 바로 재주문했습니다 ㅋㅋ

이건 하나 더 시켜야된다 우아아앙 하면서 

혹시나 끊길까봐 볶음밥 추가를 외쳤습니다.

상해소흘에서 볶음밥 안드셔보신 분들은

꼭 이거 드셔보시라고요!!

 

 

호랑이고추

상해소흘 호랑이 고추

 

상하이 볶음밥을 먹으면서 반찬이 필요하지 않겠어?

하면서 주문했던 호랑이 고추입니다! ㅋㅋ

왜 호랑이 고추인지는 모르겠으나?

매콤한 고추와 달짝지근한 양념이 너무 잘 어울렸고

훌륭한 밥반찬이였어요. 상하이 볶음밥이 아니라

맨밥에 더 잘어울렸을거 같고 

맨밥이였으면 호랑이 고추의 양념이 더욱

잘 느껴졌을 거 같지만 저희는 이미 상하이 볶음밥에

사랑에 빠진 상태라 어쩔 수 없었답니다! ㅋㅋ

 

상해소흘 볶음밥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추가 주문한 이 상하이 볶음밥을

마지막으로 디져트겸 마지막 메뉴 겸 해서 

마무리 했습니다 ㅋㅋㅋ 

 

이정도 시켰으면 좀 빠지는 메뉴가 있어야 하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어서 다음에는 이건 시키지 말자

이런 느낌의 메뉴가 없어서 고민입니다.

뭐하나 별로였던게 있어야 다음에 갔을 때 

그걸 빼고 다른걸 먹어볼텐데 말이에요 ㅜㅜ

방법은 인원 수 를 더 늘려서 

더욱 더 많은 메뉴를 시키는 방법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갔던 상해소흘 위치 남겨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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