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중앙시장 젓갈집 추천 속초 오징어 젓갈 명란젓 해초젓 명태회 속초 중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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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먹부림에 진심을 다하고 있답니다.

저의 먹부림에 힘을 북돋아주는 친구가 있는데요.

친구가 고향집을 다녀오며 선물을 사왔더라고요 ㅜㅜ

이런거 안사와도 되는데 너무 고맙게 정말!!!

 

속초 중앙시장 젓갈

친구의 고향은 속초인데요 속초에서 나고 자란

그리고 아직도 부모님도 속초에 계신답니다!

그래서 완전한 속초 원주민인데요.

이 속초 원주민이 맛있다고 하는 젓갈집에서 

젓갈을 선물로 사다 주었더라고요.

 

 

 

친구는 이곳에서 부모님도 그렇게 계속

젓갈 사먹을일이 있으면 무조건 이집에서만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맛도 맛이지만

관리도 굉장히 깔끔하게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특이했던 해초 젓갈

 

친구가 선물해준 젓갈은 오징어 젓갈, 명태회, 특명란젓, 해초젓갈

이렇게 4가지 종류의 젓갈이였습니다.

 

다 먹어보고 좋아하는 젓갈들 인데 제가 처음보는 젓갈이

있었습니다! 바로 해초젓갈인데요!

해초로 만든 젓갈이라니! 정말 처음보는 것 이라

맛이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날 온가족이 모여있을떄

구운김에 젓갈 올려 밥 먹자고 

젓갈 개봉식을 했습니다! ㅋㅋ

 

 

짠! 상하지 오래 보관하기 위해 마른 젓가락으로 

먹을만큼 덜어서 접시에 담아보았습니다.

 

 

이 한입 먹고나서 다들 먹느라고 너무 바빠

다른사진을 남기지 못했네요. 이렇게

젓갈에 김이라니 완벽한 밥도둑을 만나버렸어요.

정말 좋았던건 이미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추가적으로 따로 다시 양념을 해서

버무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 이였어요.

 

 

 

왜 가끔 젓갈이 별로 맛이없어서

파도 쫑쫑 썰어넣고 깨소금도 좀 넣고

다시 양념을 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이 집 젓갈은 꺼네서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었어요.

가족들은 다들 입맛이 제각각이라 

각자 최애 젓갈이 달랐는데요.

 

아빠 = 오징어젓갈

엄마 = 해초젓갈

저 = 명태회

동생 = 명란

 

이렇게 각자 선호하는 젓갈이 달라서 ㅋㅋㅋ

더욱 사이좋게 먹었던거 같아요.

처음에는 다들 한공기만 으로 시작해서 

결국은 

 

 

이렇게 밥솥째로 들고와서 퍼먹게 되었네요.

마지막 사진은 2라운드를 시작하기전에 찍은 사진으로 ㅋㅋ

젓갈도 더 먹고 밥도 모두 먹어버렸답니다! ㅋㅋ

이집이 너무 맛있어서 친구랑 같이

속초에 놀러갈때 꼭 방문하기로 했는데요.

 

 

제가 실제로 방문하게 되면 가게 사진도 

찍어올게요! 기다려 주세요!! ㅋㅋ

 

속초 중앙시장 젓갈 맛집 

속초 함경도 할머니 젓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