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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팽이버섯 맛남의 광장 팽이버섯 갈색팽이버섯 먹어봤어요!

흰색팽이버섯의 일본 로열티 알고계셨나요?

 

맛남의 광장이라는 tv 프로그램 알고계시나요?

백종원님과 다른 패널분들의 티키타카도 

재미있으면서도, 우리 농수산물의 새로운 점을

알게되는 고마운 프로그램 인거 같더라고요.

재미와 배울점 두가지를 동시에 잡은

고마운 프로그램인거 같았어요.

 

이미 훈연 멸치로 일본의 가다랑어포를 

대체하기 위한 개발, 그리고 각종 우리 농산물에

힘을 실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실제로 먹거리가, 한 나라를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현대화되고 이미

발전된 우리나라에서는 살기위해 먹는것이 아닌

먹기위해 산다는 말이 등장한지 오래입니다.

 

배를 채우려 식사를 하는게 아니라

맛있는 음식과,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서라면

비싼 금액도 감당하겠다는 사람이 늘어났다는 것

입니다. 이제는 정말 먹는게 재미, 취미활동으로

이어져버린 사회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더욱 맛있어 보이게 sns에

사진을 업로드하고, 사람들은 그걸 보고 

열광하고, 유행을 만들어내고 인터넷 속에서 

꼭 가봐야할 맛집을 만들어내는 세상,

없어서 못먹는 시절을 격어보지 못한 세대가

더 많은 요즘, 이런 농업과 어업에 주권을

빼앗긴다면? 우리 세대는 다시 없어서 못먹는

시대가 초래하게 되겠죠.

 

농사지을 사람이 없어, 외국계 기업에게

땅과 농작물의 납품을 맡겨버리고 독과점이 이루어 진다면?

정말로 없어서 못먹는 상황이 오겠죠.

물론 이런 심각한 상황까지 가도록

우리나라에서 내버려 두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이런 심각한 상황 말고도, 종자와 로열티의 싸움이

치열하게 이루어 지고 있는게 농사의 현장입니다.

우리가 별 생각 없이 먹고 있던 농산물이

국내산이라 당연히 우리것! 이라고 생각하고 

먹었던 채소, 과일이 사실은 타국에 수십억의

로열티를 매년 지급하며 먹고 있었을 수 있다는 것

 

 

 

 

유니클로 불매하고, 닛산 혼다 차량을 보며

손가락질 하고, 일본여행 가는 사람에 대한 기사를 보며

혀를 차던 본인이 먹고있던 국내산 농산물이

일본에 로열티를 지급하고 있었을지 모른다는 사실이죠.

 

일단 자국에서 많이 

소비되는 농산물의 종자가 자국의 것이 라는건

중요한 문제입니다. 종자의 가격이 저렴해야

우리의 식탁에 올라올때 까지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테니까요.

 

아무래도 인근의 국가이기 때문에

소비하는 농산물이 비슷하고, 비슷하기 때문에

연구대상이 비슷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나라가 IMF 를 지나오며, 정말

먹고살기 힘들어서 종자회사들이 

줄줄이 도산되고 없어지며, 연구를 하지 못해도

 

밥은 먹으니, 농사는 지어야 하는데

우리의 종자는 없으니 당연히 수입을 해와야하고

소비하는 농산물이 비슷하고, 종자 개발이 활발한

옆나라의 종자를 계속 사올 수 밖에 없었겠죠!

 

이제는 우리나라 종자회사들이 많이 힘내주시면서,

쌀, 딸기, 고구마등 소비가 많이 되고 있던 종자의 주권을

로열티 지급없는 우리종자로 종자의 주권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우리가 알아야 할 정보가 있습니다.

맛남의 광장에서 소개되었던, 흰색 팽이버섯이 바로 

일본의 종자를 사용한 대표적인 농산물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75%정도의 팽이버섯은

일본의 종자로 재배되며 그에 따른 로열티 지급은

 

 

 

10억원 이라고 합니다.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타국의 종자를 사용한

농산물을 먹을 수 밖에 없는것과

 

대체할 수 있는 우리 종자 우리 농산물이 있음에도

알지 못해서 소비되지 못하는건 너무 안타까운일 입니다.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대한민국의 종자를 사용해 

재배되고 있는 갈색팽이버섯입니다.

 

갈색팽이버섯
갈색팽이버섯

개발이 되고 생산이 된지는 좀 오래 되었지만, 흰색 팽이버섯에

익숙한 대중에게는 너무 생소해 외면되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흰색 팽이버섯을 재배할때보다.

재배 비용이 적게드는 종자임에도 불구하고 

 

대량생산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흰색 팽이버섯보다 높은 금액으로 판매될 수 밖에 없습니다.

 

 

갈색팽이버섯
갈색팽이버섯

갈색팽이버섯은 흰색팽이버섯보다 아삭하고

쫄깃한 식감이 더 우수하다고 합니다.

 

갈색팽이버섯
갈색팽이버섯

 

흰색 팽이버섯과 비교하면, 키가 작은

모습이 귀여운 모습입니다. 맛남의 광장에서 

나온 꿀팁인데, 팽이버섯의 밑둥은

모조리 잘라내는게 아니라 

더럽다고? 생각되는 부분의 반만 잘라내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여기껏 뭉텅이로 

덥썩덥썩 잘라왔는데. 이제 부터는 조금 더

길게 먹을 수 있겠습니다!

 

 

갈색팽이버섯
갈색팽이버섯

짠! 우삼겹과 함께 간장양념으로 

볶아서 먹어보았습니다. 

식감도 좋고 색깔만 다르지 맛좋은

팽이버섯임이 틀림없더라고요. 솔직히

팽이버섯은 식감 때문에 먹고, 그리고 

양념을 그대로 흡수하기 때문에 양념이

맛있는 요리를 먹을때, 팽이버섯을 곁들여

식감과 그 양념맛을 즐기며 먹는게 

일반적인거 같아요.

팽이버섯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흰색팽이버섯보다 더 쫄깃한 식감을 분명

더 좋아하실거 같습니다.

 

 

 

 

색깔 뿐만 아니라

성분으로도 흰색팽이버섯에 비해

뒤지지 않고! 혹시나 더 뛰어나다면??

(성분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당ㅎㅎ)

그런점을 알리는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갈색팽이버섯이 대중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까지는, 대형마트 말고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동네의 작은 마트에서도 

흰색팽이버섯이 아니라 갈색팽이버섯이

흔하고 당연한 상품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갈색팽이버섯
갈색팽이버섯

저는 이마트에서 갈색 팽이버섯을 구매했습니다.

대량생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흰색팽이버섯에 비해

조금 비싼 금액이지만, 시장을 장악하고 

어서 저렴해지길 기대해봅니다! 

갈색팽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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