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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 라이브 카페 쏭아 미사리 라이브 카페

 

 

미사리에 위치한 송창식 라이브 카페 쏭아에 다녀왔습니다.

송창식.이라는 이름 한마디면 그 어떤 수식어도 필요 없죠.

정말 음색 성량 등등등 그냥 송창식 님 이면 끝나는 거죠,

저는 어릴 때부터 송창식 님을 정말 좋아했어요.

티브이 프로그램에서만 볼 수 있었는데 기타 하나만 들고 

노래 부르시는데 목소리 자체가 악기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그 이후로 송착식님의 노래를 많이 듣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송창식 님을 실제로 정말 가까운 거리에서 라이브를 

들을 수 있는 송창식 님이 운영하신다는 라이브 카페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미사리에 위치한 쏭아입니다. 

 

송창식 라이브 카페 쏭아 

 

 

 

방문 전에 미리 전화를 해서 송창식 님이 언제 나오는지 문의를 드리고 갔어요

그때는 금요일 10시부터 송착식님의 공연이 시작된다고 하셔서 

시간 맞춰서 친구와 함께 달려갔습니다. 

 

 

 

송창식 라이브 카페 쏭아

 

 

 

짠 저희는 조금 넉넉하게 도착해서 쏭아의 모습을 구경했어요

화장실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입구에 보시면 송창식 님의 레코드 버전 음반이 전시되어있어요.

저는 스피커나 레코드를 수집하는 취미는 없는데 

이 음반을 보니 레코드 플레이어를 구매하고 싶더라고요.

이 LP판으로 음악을 들으면 감성 충만할 거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송창식 님의 노래 중에서 

 

그대 있음에 

맨 처음 고백

우리들 

 

이렇게 세곡을 가장 좋아해요. 

이 것 말고도 명곡은 정말 많지만

제 마음속에서 딱 세 개만 꼽으라면 

이렇게 3곡입니다. 안 들어 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들어 보시길 추천드릴게요.

 

 

 

 

 

송창식 라이브 카페 쏭아

 

 

 

 

젊은 시절의 송착식님의 사진을 보고, 사진을 찍고 있으려니

어느덧 10시가 가까워져 와서 자리에 얼른 돌아가서 앉았어요.

단 한순간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말이죠.

 

 

 

 

 

 

 

 

송창식 라이브 카페 쏭아

 

 

 

송창식 님이 등장! 샛노란 개랑한 복을 걸치셨는데, 너무너무 잘 어울리시더라고요.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는데 양말도 노란색.. 너무 귀여우셨어요,

 

송창식 님의 라이브는 대략 1시간가량 진행되는데요,

테이블은 1층 2층으로 나뉘어 있어요 1층은 정말 송창식님와 가까이 있을 수 있어요.

그리고 2층은 올라가 보지는 않았는데 2층의 분위기도 정말 좋을 거 같더라고요.

라이브 카페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도 2층에 올라가도 생생한 느낌을 전달받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을 거 같습니다.

 

한 시간 동안 다양한 노래를 불러주시는데,

그대 있음에, 우리들, 고래사냥, 담배가게 아가씨, 왜 불러, 한 번쯤 그리고 다른 노래도 

불러주셨는데 제가 기억나는 건 이 정도예요, 공연의 시작은 송창식 님께서 

주도하시고 노래 중간에 물을 드시면서 짧게 토그도 하시는데 

그때 신청곡을 말하면서 불러주세요! 하시는 분이 있었어요

그러니 정말 정말 헣헣 하고 웃으시면서 불러주셨어요.

이런 게 정말 라이브 카페의 묘미 아날까 싶어요,

 

그리고 무대는 송창식 님과 그리고 연주하시는 기타 한대여서 

그날의 느낌대로 엄청난 애드리브를 보실 수 있어요,

이날은 담배가게 아가씨의 아자아자자자잦 부분을 정말 깜찍하게 불러주셔서

기억에 남아요, 시작할 때는 목이 안 좋아서 노래 잘 못 부르겠다고 하시더니 ~~~

정말 너무 엄살이셨어요 노래에서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어요,

너무 완벽했을 뿐~ 이때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친구와 또 방문할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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