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전동 맛집 에그박스 성균관대역 맛집 에그박스
밥 먹기는 싫고~ 배는 고프고 귀찮고~ 막 그럴 때 있잖아요!
정확히는 요리하기 싫은데 맛있는 건 먹고 싶을 때?
역시 남이 해주는 요리가 최고인 거죠 무엇을~ 먹을까 아 하다가
동네에 새로운 토스트집이 생겼길래 거기를 가보기로 결정!
저희 동네에 새로 생긴 에그박스 입니다.!!
오픈 전부터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해서 두근두근 하던 바로 그 집
노란색 간판에 토스트 그림까지! 보기만 해보 맛있을 거 같은 그런 느낌이지 않아요?
홍대에서 여기랑 비슷한 에그 드롭은 몇번 가봤는데 집 근처에는 에그드랍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그래도 에그드랍은 아니지만 비슷한 에그박스가 생겨서 너무 기대됐어요!
저뿐만 아니라 모두가 그랬는지 여기는 지나다닐 때마다 사람들이 늘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은 신기하게 대기 손님이 딱 빠지고 없더라고요!
제가 사서 나갈 때 다시 손님들이 막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정말 나이스 타이밍으로 쓱 갔다 온 거 같아요 히히
메뉴를 보면서 어떤 게 맛있을지 고민을 해봅니다
오리지널, 햄 치즈 에그, 베이컨 치즈 에그, 페퍼로니 에그,
멕시칸 치킨 에그, 직화불고기 치즈 에그, 폭풍 치즈 앤 치즈 에그 헉헉헉
엄청 다양한 종류의 토스트 그리고 사이드 메뉴와 세트메뉴 등이 있었어요
전에 에그드랍에서 베이컨 치즈 에그가 들어간 토스트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오늘도 베이컨 치즈 에그를 시켜봤어요
근데 사실 베이컨 치즈에그는 언제 어디서나 먹어도 완전 띵조합 아니겠어요?
음료도 다양하게 있어요 음 살찌니까
음료는 아메리카노 하나만 추가 주문했어요.
아메리카노도 아이스가 1500원밖에 안 하는 엄청난 가격! 원래 아이스는 500원 추가받는 거
아니냐고요~~ 근데 여기는 아이스도 1500원이네요? 득템 한 기분으로 토스트를 기다려 봅니다.
두근두근!!
기다리는 동한 쓱 둘러본 가게는 새로 오픈한 가게답게 정말 깔끔하고 깨끗했어요
완전 새 거 새거 느낌! 저기 도톰한 식빵 보이시나요? 저 식빵들이 토스트가 되길 기다리고 있군요
제가 먹어줄 거예요!!
배달 서비스도 하고 있군요! 저는 배달료가 아까워서 나가서 사 가지고 오는 편이에요!
뭔가 배달료 너무 아까워요... 내가 그냥 나가면 되는 건데 왜~ 그렇지만 귀찮거나 아프거나 할 때는
정말 유용하게 쓰이는 게 배달앱이죠 정말 모든 걸 다 배달해주는 거 같아요 요즘에는!
명함도 찍어 왔으니까~ 필요하신 분 있으시면 슥~ 전화해보세요!
운영시간! 정말 중요해요 저희 동네는 밤늦게까지 하는 가게나 24시간 오픈하는 가게들도
종종 있어서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새벽에라도 뛰어 나가면 되는데
저기가 늦게까지 하니까 요기도 그렇겠지~
하고 나가면 오산!
문 일찍 닫는 곳은 짤 없어요 칼같이 닫으니까
9시 넘었는데 에그 박스 토스트가 먹고 싶으면 나가지 말고
조용히 내일을 기다리 기로 해요 우리
포장도 너무 토스트가 흐트러지지 않게 너무 예쁘게 담아주셨어요.
토스트가 완성되자마자 얼른 들고 왔어요! 기분은 사진이고 뭐고
당장 입에 넣고 싶지만!! 티스토리 하려고 마중 나온 입을 진정시키느라 힘들었어요
얼른 먹고 싶단 말이에요.
사진 보이시요?
노릇하게 구운 베이컨에 살짝 녹아내린 치즈
그리고 부드럽게 익힌 계란과 뭔지 모른 달콤한 짭짤한 소스!! 조금 매콤하면 더 맛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었어요!
매운 느낌은 거의 없어서
애기들이 먹어도 괜찮을 거 같아요!
이렇게 한 끼 간단하게 쓱 때웠네요
가끔 요리하기 귀찮을 때 에그 박스 자주 이용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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