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빨간등대 드라이브와 산책

오이도 빨간 등대 드라이브와 산책 

 

오이도 하면 랜드마크 빨간 등대가 생각나실 거예요.

요즘 점점 오이도 산책로가 많이 깔끔하고 예뻐져서

빨간 등대 말고도 예쁜 조형물들이 정말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드라이브 삼아 쓱 가셔서

바다를 옆에 끼고 산책하기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수도권에서 가깝게 바다 냄새를 느낄 수 있는

너무 좋은 곳인 거 같아요. 

 

오이도 LED 나무 

오이도 

오이도의 초입에 있는 조명이 너무 예쁜

나무 조형물이에요. 여기가 또 은근 포토존인 게

사진이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저도 여기서 

여러 장 남겼는데 쌩얼이라 그런지 따흐흑....

그저 눈물만 흐르네요. 괜히 핑계 한번 대 봤어요. ㅋㅋ

 

 

 

저는 처음에 나무가 아니라 버섯인 줄 알았는데,

버섯이 아니라 나무 더라고요. ㅋㅋ

맨날 오이도에 버섯 보러 가자~ 했는데

오늘 다시 보니 버섯이 아니라 나무여서 왠지 머쓱했어요.

그렇게 많이 갔는데 몰라봐서 미안해 나무야!

 

오이도 랜드마크 빨간 등대

오이도

오이도의 랜드마크 빨간 등대! 정작 빨간등대 가까이 가면

사진에 빨간 등대를 한꺼번에 담을 수 없어요.

그래서 이쯤에서 인생 샷 한 장씩 남기고 빨간 등대

구경 가시는 걸 권해드릴게요. 

그리고 오이도에 공중화장실이 빨간 등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차에서 내려서 급하신 분들은

어서 빨간 등대를 찾아가세요! 

그리고 저녁때 가지면 빨간 등대 주변에서 

버스킹을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음악 감상과 은근한 바다 뷰가 정말 좋았습니다.

 

오이도의 또 다른 재미 사주와 캐리커처

오이도 

뭔가 유원지 같은 느낌의 사주 포장마차? 와

캐리커처를 그리시는 화가님이 계세요.

손님이 없을 거 같은데 의외로 

대기하는 손님은 없지만 계속 한 팀씩

사람들이 들어가더라고요.

저희도 사주나 한번 봐볼까~ 하다가

기다리기 귀찮아서 ㅋㅋ 그냥 지나쳤어요.

 

 

 

 

오이도 푸드트럭

 

오이도

빨간 등대 주변에는 이렇게 푸드트럭도 있어요.

다양한 간식거리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도 살짝 출출해서 뭔가 먹고 싶었는데,

제가 갔을 시간에는 푸드트럭이 마감 중이셔서

판매가 끝난 상황이었어요. ㅜㅜ 너무 아쉽더라고요.

오이도에 파는 고둥? 작은 아기 소라 같은 거 

먹고 싶었는데 말이죠. 평소에는 안 먹지만

이런데 오면 고둥 한 컵 먹고 싶더라고요. ㅎㅎ

 

오이도 조개구이

오이도

오이도는 조개구이로도 많이 유명한 거 같아요.

바다 반대편 도로에 빼곡히 자리 잡고 있는

조개구이집이 그 유명세를 증명해주는 거 같아요.

오이도에 사람이 없어 보였는데 조개구이집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라고요. 

그리고 쉴 새 없이 앞에서 호객도 하십니다. 

조개구이 생각 없으시면 눈 마주치면 안 돼요.

바로 싸게 주신다며 바로 소리치십니다. ㅋㅋ

 

오이도

저희는 오이도에 있는 산책길을 쭉 걸었는데요.

거의 마지막쯤에 있던 분위기가 예뻤던 전망대예요.

전망대를 가는 길은 밝지만 딱 전망대에 들어서면

은은한 조명이 분위기 있더라고요. 

저는 친구랑 가서 분위기를 즐기진 않았고,

뭐 먹지 뭐 먹지!!! 하면서 산통을 깼습니다. ㅋㅋ

 

배가 고프지는 않았는데 오이도라는 그런 감성에

뭐라도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새우튀김을

먹으러 갔어요. 먹고 싶었던 새우튀김 전문점은

수철이네 왕새우튀김이었는데, 거기는 오픈을

늦게까지 하는 거 같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어슬렁 거리다가, 아무 곳이나 들어갔습니다.

 

오이도에서 새우튀김 먹은 곳은?! 

2020/10/09 - [일상 맛집 탐방/블로그운영과 일상] - 오이도 조개킹 새우튀김 오이도 조개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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