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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호수 맛집 조가네 갑오징어

 

백운호수 맛집 조가네 갑오징어입니다.

친구가 먹어보고 와서는 너무 맛있다고

여기는 꼭 가야 한다고 말해서 뭔지도 모르고

쫒아갔어요.! 맛집 알려준다고 하는 친구는

정말 사랑이니까, 그냥 아무 말 안 하고 

따라가는 게 최고예요. 오징어 볶음 당연히

맛있는데 오징어 중의 왕! 갑오징어라고 하니

기대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백운호수 인근에 위치해 있어요.

백운호수 드라이브하고 산책하기 좋은 코스여서

연인들 혹은 가족들끼리도 많이 찾으실 거예요.

그리고 길이 잘 되어있어서 운전 연습하시는

분들도 많이 찾으신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드라이브하다가 들러서 맛있게

먹고 가기 딱 좋은 위치인 것 같습니다. ㅎㅎ

 

 

 

 

백운호수 맛집 조가네 갑오징어

백운호수 맛집 조가네 갑오징어

이런 전문점은 메뉴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는 거 같아요. 

결정장애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정말 좋겠죠? ㅎㅎ

탱글탱글한 오징어와 다양한 야채들!

그리고 솔솔 풍기는 매콤한 향기가

이미 냄새부터 맛있더라고요. 

 

저희는 2인이어서 갑오징어 불고기 소

34,000원짜리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둘이서 먹기에는 소 짜가 적당하니 좋았던 거 같아요.

 

 

백운호수 맛집 조가네 갑오징어

 

다양한 반찬들과 갑오징어 볶음!

저는 오징어와 버섯을 같이 깻잎에 싸 먹는 게

제일 좋았습니다. 버섯은 쫄깃하고 오징어는

탱글탱글 식감도 너무 좋았고 양념도 

짜지 않고 딱 좋아서, 정말 정신없이 

먹어치운 거 같아요. 그리고 기본찬으로 나오는

 

 

 

 

양파절임이 아삭하고 상큼해서 

갑오징어를 먹는 내내 계속 집어먹게 되더라고요.

리필도 두 번이나 했어요! 양파절임 꼭 

같이 드셔 보세요. 진짜 쿵짝이 너무 잘 맞는

조화였습니다. ㅎㅎ 그리고 콩나물 무침을

양념에 살짝 볶아서 먹으니까 

그냥 콩나물 무침을 먹는 것보다 

더 맛있게 먹었어요. 콩나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본찬으로 나오는 콩나물 볶음을

한번 볶아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볶음밥은 당연한 코스 아니겠어요~

백운호수 맛집 조가네 갑오징어

 

그리고 양념이 이렇게 맛있는데 밥을

볶지 않을 수 없잖아요! 당연히 밥을 볶아줘야죠!

갑오징어도 양이 적은 편은 아닌데,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조금 욕심부려서

밥을 2개 볶았어요. 보통 배가 너무 부르면

밥은 하나만 볶는데 양념이 맛있어서 그냥

양껏 먹어보자! 하고 욕심부려봤습니다. ㅎㅎ

 

백운호수는 많이 가봤는데, 오늘처럼 식사를 한건

정말 오랜만이었던 거 같아요. 맨날 드라이브만 하거나

아니면 카페에서 간단하게 커피만 먹었거든요,

정말 어디인지도 모르고 친구 따라 간 거였는데

의외로 괜찮은 맛집을 찾은 거 같아서 오늘도,

맛있게 먹은 거 같습니다. 

 

 

백운호수 맛집 조가네 갑오징어 위치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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