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송편 모시잎 떡 영광 송이떡집 영광 모시송편

모시송편 모시잎 떡 영광 송이 떡집 영광 모시송편

모시송편 좋아하시나요.! 네!! 저요!! ㅋㅋ

저희 집은 이맘때쯤 어머니께서 모시송편을

왕창 주문하셔서 냉동실에 얼려두고

겨울 내내 간식으로 드시곤 하세요.

저는 어머니 만큼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송편 종류중에서는 모시송편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전 가래떡과 시루떡파 입니다. ㅋㅋ

 

 

영광 송이떡집

이번 연도에도 박스로 도착한 모시송편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두 분 다 워낙 좋아하셔서 

하루에 1킬로짜리 작은 박스도 순식간에

사라질 정도로 즐겨 드세요.

 

 

 

모시송편이 맛있는 이유는 송편 안에 고물이

동부라는 콩을 고물로 사용하는데요.

저는 콩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이상하게 이 콩고물은 찐콩이나 밥에 들어있는

콩 특유의 맛은 나지 않고 그냥 고슬고슬하고

고소한 콩고물이에요. 송편에 강낭콩이 딜렁댈렁

왕창 들어가 있는 떡 싫어하시는데,

떡을 좋아하신다면, 진짜 취향저격이실 거예요.

 

 

영광 송이떡집

 

모시송편 1킬로입니다. 한 박스에 

4개씩 소포장돼서 총 20개가 들어있어요.

이렇게 한 박스가 10,000원이라고 합니다.

저는 여태까지 가격은 모르고 주는 대로 

먹기만 했는데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돼서 

가격을 알게 되었네요. 20개에 만원이면

한 개 500원 정도의 가격인데,

모시송편은 작지 않고 정말 큼지막해서 

한 2~3개 먹으면 배불러서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크기예요.

 

 

영광 송이떡집

따끈따끈하게 쪄서 바로 도착한 같은 모시송편!

아직도 살짝 따끈하더라고요.

엄마가 이 모시송편을 하루 종일 기다리시더라고요.

택배 아저씨 어디 계시냐고 자꾸 물어봐서 

실시간 택배 현황을 몇 번이나 확인했는지 몰라요.

문명의 발달이 애타는 어머니의 마음을 알아주네요. ㅋㅋ

 

저는 처음에 모시송편의 색깔만 보고 

쑥떡인가 보다~ 이러고 별 생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가끔 먹을 때마다 왜 쑥 냄새가 안나지? 했었는데

모시 송편은 쑥이 아니라 모시잎을 사용해서 만든

떡이라고 해요. 그 옷 만들 때 사용하는 모시 맞아요.

모시잎은 식용으로 사용할 때

 

 

 

플라보노이드와 루틴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요.

루틴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서 혈관건강에 좋아서

혈관질환의 개선과 예방에 좋은 성분이라고 해요.

그리고 플라보노이드 그리고 루틴 성분 모두

면역력 증강에 좋은 성분이라고 해요.

 

 

 

영광 송이떡집

 

방금 도착한 따끈한 떡 안 먹어 볼 수 없겠죠?

엄마와 정신없이 박스를 정리하고 냉동실에 

떡을 정리하면서, 하나 먹어보겠다고

한 봉지 품에 안았습니다.

말랑말랑 갓 쪄낸 떡은 정말 맛있죠.

모시송편은 냉동실에 보관하다.

전자레인지나 찜기에 한번 쪄주면,

갓 쪄낸 그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영광 송이떡집

모시송편의 동부 콩고물! 

엄마가 주문하신 동부 콩고물은 거피라고 

동부콩을 한번 곱게 갈아서 만든 모시송편이에요.

이것 말고도 갈지 않고 통 동부를 그대로 사용한 

모시 송편도 있다고 해요. 하지만 콩 모양이 그대로 있으면

제가 절대 먹지 않을 것이니.. ㅋㅋ 이 제품을

주문하신 거 같아요. 오늘도 엄마 덕분에 

맛있는 간식 먹어서 감사드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