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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전동 센베 트럭 성균관대 옛날과자 파는곳!

오늘은 그냥 소소하게 수다나 떨겸 

간단한 후기??를 남기러 놀러왔습니다.!

21년이 와버렸고 벌써 1월2일이네요.

20살이 넘은 순간부터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거 같아요.

10대 에는 얼른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지금은 시간이 너무 야속하네요.

 

율전동 센배
율전동 센베과자

잊을만 하면 생각나는 옛날 과자 센베입니다.

슈퍼나 마트에서도 판매하긴 하는데

오래된 센배과자를 먹으면, 눅눅하거나

바삭하더라도, 이상한 나무 젓가락같은

냄새가 난다고 할까요? 별로 

좋지 못한 냄새가 나서 오래된 센배는

맛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선베가 먹고 싶을때는 

지역카페에서 공동구매로 센배 공장

트럭이 직접오는 그런 센배를 사먹거나

 

 

 

시장에 센배 가게를 주로 이용하곤

했는데 이곳에 이사오고 나서는

센배를 사먹을 만한 곳이 

마땅히 없더라고요.

 

그러던 차에 발견한 센배트럭!

이 트럭은 자주오는 트럭은 아닌거 같아요.

물론 오실대마다 제가 본건 아니여서 

그렇긴 하지만 여기서 거의 2년 

가까이 살고 있는데 총 2번 정도

본거 같습니다.

 

 

 

율전동 옛날과자
율전동 옛날과자

처음 사먹었을때 너무 맛있었던 기억에

냉큼 달려가서 만원어치의 센배를 사들고

왔어요. 만원어치 사면 양이 정말 많아서 

은근히 오래먹어요. 티브이를 보면서 입이

심심할때 먹는 센배는 하염없이 먹게 되서 

좀 위험하긴 한데요. 그래도 맛이 너무 좋아

포기 할 수 없는 재미이기도 합니다.

 

땅콩센배보다는 김이 들어간 김센배가 

취향인데 오늘은 김센배는 양이 적고 

땅콩센배양이 엄청 많더라고요.

지난번에 구매했을때는 김센배가 

양이 많았는데 말입니다.

 

그날 그날

조금씩 구성이 달라지는거 같아요.

그래도, 자극적이지 않고 심심하면서도

바삭한 맛에 중독되면 하염없이

들어가는맛 그 맛이 센배의 맛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모로 2020년에는 참 아쉬운 일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많은 변화도 있었지만

그 변화들이 마냥 긍정적인것도 아닌것도 

있었음에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간관계도! 마찬가지!

나이가 먹은만큼! ㅋㅋ 이제는

더 피하는 일이 많아졌다 랄까요?

기분상하다고 와랄랄라 하면서 

싸우는것도 기운이 있고 기력이 있어야

가능한 일 같아요.

요즘은 기분나쁜 일이 있으면 그냥

무시해버리는거 같더라고요.

그 사건에 대해서도 사람도 말입니다.

 

나를 속상하게 하면 그냥 다시는

날 볼 수 없을 줄 알어라~~ㅋㅋ

 

나이를 먹으면서도 여전히 남들의

시선에서 자유롭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옛날 보다는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낼 수

없다는 걸 사실을 이제는

완벽히 공감할 수 있게 되었고,

 

나를 불편하게 하는 사람을 거부할 수 

있는 가시가 생긴것에 감사하게 됩니다.

옛날에는 왜 이렇게 거절이 힘들고

휘둘렸을까, 옛날에도 지금의 나와

같은 마음이였으면 더 좋은 일에

힘을 쏟을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그때도 그때 나름의 풋풋함이 있었기에 

아쉽지만 더 이상 생각하지 않으렵니다! ㅋㅋ

21년 다들 행복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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