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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서점 수원점 알라딘 중고서점 수원역 방문기

알라딘 중고서점 많이 알고 계실 거예요.

온라인 중고서점의 형태로 운영되어오다.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 오프라인 매장으로 

번화가에 하나씩 은근히 자리 잡았더라고요.

그래서 약속 있어서 놀러 나갔다가, 갖고 싶은 책 있을 때

잠깐 들러 저렴한 가격에 하나씩 들고 오게 되는 거 같아요.

 

저는 옥스퍼드 북 웜즈라는 영어 동화책? 을

모으고 있는데요. 성인들의 영어공부를 위한 얇은 영어

동화책입니다. 지금은 거의 다 모으고 몇 개

남지 않았는데, 이렇게 몇 개 남지 않았을 때

다 채우는 게 은근히 쉽지가 않네요. ㅎㅎ

 

혹시나 싶어서 방문했던 알라딘 중고서점 수원점입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수원
알라딘 중고서점 수원

알라딘 중고서점 수원점은 수원역 근처에 있습니다.

이렇게 주황색 간판으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중고서점 중에서는 알라딘이 가장 깔끔하게

운영하는 것 같았어요. 재고 파악도 쉽고요.

 

 

 

알라딘과 비슷한 형태의 중고서점을 몇 군대 이용해 

본 적 있는데, 재고 파악이 쉽지 않아서 개별 연락을

기다려야 하거나, 있는 줄 알았는데 책을 못 찾겠다고 ;; 

연락 오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요. 그리고 

중고책의 경우 책의 상태가 중요하잖아요? 

중고로 팔려 나왔을 때의 상태도 중요하지만

보관을 잘못하면 책이 틀어지거나 하는 불상사가 생기는데,

알라딘 중고서점 오프라인은 이렇게 책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거 같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수원역 위치 남겨드릴게요.

 

 

알라딘 중고서점 수원
알라딘 중고서점 수원

제가 방문했을 당시 한가해서 사람이 왜 이렇게 없나~ 싶었는데,

그 한산한 와중에도 책이 600권가량 들어왔네요.

알라딘 중고서점은 신간이나 음반도 잘 들어오고,

신간의 경우 가격이 파격적으로 낮아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상태 좋은 책을 구할 수 있어서

저는 가끔 신간도 알라딘에서 구매하곤 합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수원
알라딘 중고서점 수원

수원점은 매장이 상당히 큰 편이었습니다.

물론 새책을 구매해서 애지중지 하시며 소장하시는 분들에게는

관심이 없으시겠지만, 책은 읽는 게 중요하지 뭐! 하는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 졌다면! ㅋㅋ

 

 

 

좋은 놀이터가 될 거 같아요. 저는 책 읽을 때 그냥 마구 넘기고

과자도 먹으면서 보고, 초콜릿도 먹으면서 봐서

좋아하는 책일수록 더러워지더라고요. 

내 손에 들어오면 일단 한 달 안에 중고책이니! 그냥

중고책을 사서 저렴하게 부담 없이 마구 읽고 

새책 살 돈으로 두 개 사는 게 남는 장사더라고요. ㅋㅋ

또 욕심은 있어서 한번 손에 들어온 책은 

방출이 쉽지 않은 다람쥐 같은 저장능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수원
알라딘 중고서점 수원

천 원짜리 균일가 도서도 있더라고요.

그거 아시죠 꼭 이런 건 별로 사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것... ㅋㅋ

뭔가 아빠의 창고에 가면 옛날 맞춤법에 요즘 정서와 많이 달라

읽다 보면 열 받는 그런 오래된 소설 느낌이라고 할까요. ㅋㅋ

이중에 보석이 있을 수도 있지만, 오늘은 옥스퍼드 북 웜즈

시리즈 중에 제가 없는 게 있을까 확인차 왔기 때문에

일단 넘어가겠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수원
알라딘 중고서점 수원

선재스님의 사찰음식! 요리하는 걸 좋아하고 많이 하지만,

제가 하는 요리들은 죄다 육류요리더라고요.

고기가 빠지는 날이 없어요. 그래서 뭔가 고기 없이

맛있는 건강밥상?!! 이러면서 한번 살펴보았는데

정말 이렇게 요리하면 엄마는 너무 좋아하실 것 같은데

제가 행복하지 않을 거 같더라고요.. ㅜㅜ 아직까지

고기를 놓기에는 너무 철이 없나 봅니다. ㅋㅋ

 

 

 

그리고 알라딘 중고서점의

장점이라고 하면 책에 비닐 포장이 되어있지 않아서

책의 내용을 한 번씩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즘 신간들은 비닐포장이 깔끔하게 되어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 거 같더라고요. ㅎㅎ 손길 안 탄 정말

새 책을 구매하고 싶을 때는 좋을 거 같지만, 뭔가 마음속의

살까 말까 하는 갈등이 있을 때는 비닐포장만큼

답답한 부분도 없을 거예요. ㅋㅋ

 

알라딘 중고서점 도서검색

알라딘 중고서점 수원
알라딘 중고서점 수원

오늘은 옥스퍼드 북 웜즈 시리즈는 제가 다 

가지고 있는 책만 있더라고요. 정말 거의 다 모아서 

단계별로 한두 개 씩만 없어서, 지금이 끝까지 다 모으기

어려운 상태인 거 같아요. ㅎㅎ 

 

여기까지 온 김에 블로그 관련 서적이 있을까 해서 

매장 내의 컴퓨터로 블로그 관련 서적을 검색하고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수원
알라딘 중고서점 수원

키워드가 중요하다고 중요하다고~ 하도 귀에 딱지가

앉게 들어서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할 때는 정말 욕심 없이 내가 좋아하는 글을 쓰고

제 일상도 일기처럼 올리곤 했는데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는 뭐랄까, 나만의 대나무 숲이 아니라,

애드센스 수익을 신경 쓰는 포스팅을 자꾸 하게 되는 거

같더라고요.

 

사실 네이버 블로그 운영할 때는

본문에 모든 정보를 담았음에도 그것 조차 읽기 귀찮은지

댓글로 정보 내놓아라 하는 사람들, 본인과 생각이 다르다고

욕부터 하고 보는 댓글과, 본인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답변하지 않는다고 화내는.. ㅋㅋ 이상한 부류의 

사람들 때문에 지쳐서 닫아버렸거든요. ㅋㅋㅋ

그런데 티스토리는 애드센스라는 광고로 수익이 

조금이나마 생기니, 좀 이상한 댓글을 마주하더라도

블로그를 끌고 나갈 원동력이 조금이나마 생기는 거 같아요.

 

하지만 너무 애드센스에 치중하는 글을 쓰는 거 같아서

고민이 많은 요즘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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