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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라마다 호텔 그랜드 블룸 웨딩 하객 후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결혼식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참 이번 연도는 살아남기가

미션인 것 같은 그런 느낌이네요. 

이번 연도에 결혼을 선택하신 신랑 신부님들은

참 걱정과 고민이 많으셨을 거예요.

한껏 축하만 받아도 모자를 날에 

초대도 조심스럽고 모든 게 눈치 보이는 상황이죠.

오랜 지인의 결혼 소식을 듣고 9월에는 

별일 없을 거야~ 하고 위로해줬는데

9월이 난리네요 허허.. 정말 언제쯤 잠잠해지는 걸까요?

아무튼! 결혼식 참석을 약속했고

당일 열심히 신도림의 라마다 호텔로 달려갔습니다.

오늘의 웨딩 장소는 신도림에 위치한

라마다 호텔이라고 합니다. 하객의 입장에서 

얘기해볼게요.!

 

 

신도림 라마다 호텔 그랜드 블룸 

 

 

 

신도림 라마다 호텔 웨딩
신도림 라마다 호텔 웨딩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한 홀에는 50명까지만 입장 가능해요.

그래서 저희는 예식홀이 아닌 연회장에서

웨딩을 보면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식이 다 끝나고 사람이 빠진 홀을 잠깐 찍어봤어요. 

 

홀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여기서 식을

지켜봤으면 좋았겠지만 이놈에 거리두기 때문에 ㅜ

식장에 도착해서 신부랑 잠깐 인사하고

식권을 받아 연회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인원수도 일일이 체크하면서 

연회장으로 입장하기 때문에, 50명 초과는

있을 수 없는 일이더라고요. 

 

 

 

신도림 라마다 호텔 식사 (뷔페)

 

 

 

신도림 라마다 호텔 웨딩
신도림 라마다 호텔 웨딩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식사는 뷔페가 아니라

코스로 진행되었어요.

원래는 뷔페로 진행된다고 하더라고요. 

딱 하나 음료만 뷔페로 이용 가능합니다. ㅋㅋ

물과 탄산음료 그리고 맥주와 소주는 원하시는

만큼 이용 가능하더라고요. 이날 날씨는

시원했지만 종종종 걸어오느라 너무 더워서

시원한 맥주가 너무 간절했어요. 

그래서 연회장으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음료를 가지러 갔습니다.!

 

 

신도림 라마다 호텔 웨딩
신도림 라마다 호텔 웨딩

친구야 잘 먹을게!! 식사고 뭐고

일단 시원한 맥주로 목을 축여볼게요!

더워서 그랬는지 맥주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저 혼자 먹은 거 아니고 4명이서 나눠먹은 겁니다.!

이렇게 피처로 두 번 정도 먹은 거 같아요.

맥주가 시원하고 탄산도 살아있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오래된 맥주는 절대

아닌 거 같더라고요. 제가 맥주 오래된 건

기가 막히게 알아보거든요. 신선하니

너무 맛있어서 식사와 즐기기 너무 좋았어요.

 

 

신도림 라마다 호텔 웨딩
신도림 라마다 호텔 웨딩

연회장에서는 이렇게 실시간으로 

예식을 지켜볼 수 있는데요. 솔직히

식사와 함께 진행되고 음식이 계속 서빙되기 때문에

예식에 집중하기는 힘들었어요. 

어수선한 느낌이 없을 수는 없더라고요.

그래도 화면으로 지켜보는 친구의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좋았어요.

원래 예식 보면서 친구 사진 10000장 찍어서 

공유해주는 그런 서비스 해줘야 하는데,

그걸 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연회장 식사 

 

 

 

신도림 라마다 호텔 웨딩
신도림 라마다 호텔 웨딩

 

연회장 식사도 이렇게 깔끔하게 잘 나오더라고요.

사진에서 보이는 찬에서는 육회가 가장

맛있었어요. 고추장에 버무린 육회가

나오는 예식도 있는데 라마다 호텔 육회는

그런 진한 양념을 사용한 게

소고기맛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리필은 불가능하더라고요.

잡채와 김치만 리필 가능했어요. 

 

 

신도림 라마다 호텔 웨딩
신도림 라마다 호텔 웨딩

메인 메뉴는 스테이크와 새우가 나왔어요.

새우가 정말 크고 통통해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스테이크도 나쁘지 않았어요.

라마다 호텔 웨딩 뷔페가 정말

맛있다고 하던데, 뷔페가 궁금해지더라고요.

웨딩을 다 볼 때쯤 식사가 끝나게끔

진행되더라고요. 

 

 

신도림 라마다 호텔 웨딩
신도림 라마다 호텔 웨딩

메인 메뉴가 서빙되고 마지막으로 나오는 잔치국수입니다.

이날 국물이 먹고 싶었는지, 저는 

이 국수가 가장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호로록 먹으니까 몸이 따뜻해지는 게 

너무 좋았어요.! 포스팅을 작성하는 지금도 

국수를 보니 갑자기 군침이 도는 게,

지금이 딱 편의점을 가야 될 같아요.

 

친구의 결혼도 너무 축하하고 앞으로

행복한 일만 생기길 바라봅니다. ㅎㅎ

 

 

 

신도림 라마다 호텔 위치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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