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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488회 12월 3일 기름집 묵집 순대집 신발집 정보

 

한국인의 밥상 488회 

오랜 세월 한결같은, 노포

오늘은 기름집과 묵집 순대집과 신발집

이렇게 4곳이 소개 되었습니다.

오래된 노포에서 느껴지는 진한 구수함과

한결같은 분위기는 그 특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소개된 다양한 노포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국인의 밥상 488회
한국인의 밥상 488회

 

한국인의 밥상 488회

기름집

화성기름집

 

이곳은 경기도 성남시의 모란시장에

위치한 기름집 화성기름집 이라고 합니다.

시장에 가면 방앗간이라는 간판에

여러가지 기계들과 여러 기름과 다양한 가루들이

쌓아져 있고 직접 농사지은 다양한 곡식과

말린 야채를 직접 가지고와 가루를 내여 가는 

손님들로 분주한 곳 입니다. 이곳은 성남 모란시장

 

 

 

에서도 손꼽는 오래된 노포라고 합니다.

어느덧 3대가 이어져 내려온 오래된 기름집

참깨와 들깨를 타지 않고 그렇다고 덜 볶지도

아니한 딱 적당한 상태를 알기란 쉽지 않은데 

3대를 이어내려온 기름집 사장님의 눈썰미에는

그 절묘한 타이밍을 기가막히게 잡아 낸다고

합니다. 3대가 내려온 정겨운 모란시장의 기름집

 

화성기름집 위치 남겨드릴게요.

 

 

한국인의 밥상 488회

구수한 묵집

솔밭묵집

 

이곳은 대전 광역시에 위치한 

솔밭묵집이라는 오래된 노포입니다.

40년 부터 먹고살기 힘든 시절에 시작한

도토리묵이 그 맛으로 소문이나 인근 마을까지

퍼져나가 묵 마을이 형성될 정도였다고 하지요.

 

그 시절 주인공들의 부모님들도 묵을 쑤어서 

생계를 유지하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대를 

이어져 내려온 묵집, 갓 만들어낸 묵도

고소하고 탱글한 맛과 식감으로 

 

매력있지만, 묵을 만들어 썰어 내 볕에 말리면

금방 상하지 않고 오래 두고 먹던 묵 말랭이가

된다고합니다. 그리고 도토리묵 가루로 부쳐낸

묵전의 쫄깃함과 향긋함도 이루 말할 대 없지요.

 

대전 광역시의 오래된 노포 묵집

 

솔밭묵집 위치남겨드릴게요.

 

 

100% 대창 피순대

전북 익산의 순대집

정순순대

 

연세가 80세가 넘는 주인공이 아직도

50년째 매일 순대를 만든다는 이곳은

전북 익산의 정순순대입니다.

 

요즘 공장에서 나오는 순대는 먹는 비닐을

사용한 순대입니다. 그래서 더욱 만들기 쉽고

순대를 대중적인 음식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죠.

하지만 오늘 정순순대의 순대는 100% 돼지 대창으로 

순대를 만드는 옛방법을 고스란히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지 대창은 조심히

다뤄도 구멍이 나기 쉽상이라 더욱 신경을

써주어야 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간다고

 

 

 

하는데요. 50년전 좌판에서 시작한 정순순대는

50년이 지난 지금은 아들 내외와 함께

그 맛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도 옛 방법 그대로

돼지의 대창과 순대를 사용해 우직하게

그날 팔 만큼의 순대만 만들어내는 한시동씨의

자부심의 맛인 순대 노포 

50년을 지켜온 그 맛이 어떤 맛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겠지요.

한시동씨의 정순순대 위치남겨드립니다.

 

 

지성이면 감천으로 68년의

신발집 

동양고무상회

 

68년의 세월을 지켜온 신발집

영동군의 영동전통시장의

동양고무상회라고 합니다.

 

벌써 3대를 이어 지금은 3대 사장인 박준희 사장님께서

이어오는 자랑이자 전통인 신발가게입니다. 먹고살기

힘들었던 그 시절 고무신을 팔았던 그 시절부터

 

지금은 고무신 운동화 구두 다양한 신발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옛살의 고무신은 합성고무가 

아니라 천연고무를 사용해서 실로 기워서 신는게

가능했더랍니다.

 

 

 

 

그래서 그 시절에는 이곳으로 

구멍난 고무신을 가져오면 손주 기워주셨다고 합니다.

 

새것을 팔아야 이득이지만 본인이 판매했던 

낡은 신발을 손수 기워주던 그 마음이 동양고무상회의

자부심이고 긍지라고 합니다. 그 마음을 소중히 여겨

아버지의 대를 이어 3대 사장님이 되엇다는 박준희씨

지금은 100년 가게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진 

준희씨 가족의 동양고무상회 위치남겨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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