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자전거 코스 서호천 자전거 코스 오픈라이더

수원 자전거 코스 서호천 자전거 코스 오픈 라이더

 

지난 성대 수원역 왕복 코스를 다녀오고,

정착할만한 다른 자전거 코스를

빨리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추천코스가 아니라

지도를 보고 제가 갈 만한 코스를

직접 찾아보기로 결정했어요.

그래서 집 주변에 하천길을 한번

다녀와 보기로 결정! 저희 집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서호천으로 오만이와 달려갔습니다.

 

서호천 자전거 코스 

수원 자전거 코스

집에서 서호천 까지는 제가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 그나마 자전거 길이 잘 되어있다던

그 길이에요. 그래서 그쪽을 활용해서,

서호천으로 진입해서 왕복 10km만

한번 달려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지만 예상과 다른 일이 생겼어요.

 

 

 

 

서호천 끝나는 지점 

 

수원 자전거 코스

저는 이번에는 서호천의 북쪽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쭉 달리기 시작했는데요.

지도에는 길이 이어져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더 이상 길이 없고 위쪽 도로로 길이 

연결돼 있어라고요. 제가 위에 지도에서 

표시해 드린 지점이 북쪽으로 올라는

서호천의 끝 지점입니다.

 

 

 

 

서호천 끝나는 지점 사진

수원 자전거 코스

조금만 더 가면 딱 5키로 찍고 다시

돌아가는 코스로 좋을 것 같았는데

5km를 얼마 남기지 않고 하천길이 끝나버렸습니다.

하천길의 끝 지점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길이 없고 위로 올라오게끔 되어있어요.

 

 

수원 자전거 코스

오늘 제가 왕복 10km로 자전거를 탄 구간입니다.

성균관대 역을 기준으로 왕복 10km입니다.

지난번 다녀왔던 성대 수원역 왕복코스와 같은 10km

인데 시간은 거의 10분 조금 넘게 단축되었어요.

둘 다 초행길이었기 때문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타이밍이나,

중간중간 길을 보는 시간을 더 단축시킨다고 생각하면

서호천 코스는 시간 전체 시간 54분에서 더

단축시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서호천 자전거 코스 단점

 

 

서호천 자전거 코스의 단점을 말씀드리자면,

일단 길이 매우 좁은 편이에요. 두 사람이 같이 걸으면

꽉 차는 정도의 폭입니다. 중간중간에는 길이 더 

좁아지는 구간도 있었어요. 

서호천은 자전거만 다니는 길이 아니라 

달리기, 산책도 하시는 분들도 이용하시기 때문에

길이 좁아서 서로서로 양보를 하며 

자전거를 타야 했어요. 길이 조금 넒어서 

자전거 길과 일반 산책로가 나뉘어 있었다면 

정말 완벽한 코스였겠기만, 지금 집 근처에서 

이 정도 코스도 감사한 거 같아요.

그리고 서호천은 하천을 가운데 두고 

길이 양옆으로 2개가 있는데,

한쪽은 가로등이 잘 되어있는 반면

한쪽 길은 가로등은 없어서 어두웠습니다.

이 부분은 산책하시는 분들에게도

개선이 됐으면 하는 점 일거 같아요.

다음 라이딩에는 서호천의 남쪽으로 달려볼게요!

성대 수원 왕복코스 후기도 알려드릴게요!

2020/10/01 - [맛따라 멋따라 여행!/자전거 오만이와 함께] - 수원 자전거 코스 성대역 수원역 왕복 오픈 라이더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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