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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맛집 상수동 김씨네 심야식당 아부라 소바

 


아는 동생이 썸녀가 생기면 무조건
방문 한다는상수 김씨네 심야식당 입니다.!

분위기가 좋고 + 음식 맛있어 썸녀와 함께오면
딱이라는데 왜 맨날 썸녀랑만와?
썸에서 끝인거야 그 이상 어떻게 안되겠어?
이러면서 그 맛이 궁금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썸녀가 아닌 여자랑은 처음이라는
아는동생....ㅎ 이누마 나이로 치면 우리는 이모야!!ㅋㅋ

이렇게 이모 두명과 동생 한명 셋이서

동생의 인생 맛집이라는 곳에

가게 되었습니다.

가기도 전부터 아부라소바가 어쩌고
아부라소바가 저쩌고 밥을 비비면 어쩌고

가기도 전에 이미 아부라소바가 어떤 메뉴인지
소개가 끝났어요 너무 예습한 기분 
처음 갔지만 단골같은 정보를 가지고 도착했습니다.

 

김씨네 심야식당은 맛에 비해 자리가 조금 협소해요. 

맛은 100명정도는 수용해야 할거 같은 맛이지만

바테이블(다찌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은 2개 정도 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웨이팅이 있을 수 밖에 없어요.

시간을 조금 넉넉하게 방문하시는걸 추천 드리고요.

그리고 최대 한 일행당 최대3인까지 

입장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그날의 일행이

4명이시라면 ㅜㅜ 다음에 한명 두고 오세요 ㅎㅎ

 

 

 

김씨네 심야식당 아부라 소바

 

소고기 타다키 샐러드
홍대 맛집 상수동 김씨네 심야식당




아부라는 직역하면 돼지기름이에요
돼지기름에 비벼먹는 소바라니 좀 거북할 수 있는데
맛있게 구운 돼지고기와 각종야채 그리고
특제 소스를 주시는데 돼지기름은 아마 매우
소량 들어가거나 소스 만들때 조금 쓰시는게 아닐까?
싶어요 왜냐면 아부라 소바를 먹을때 돼지 기름처럼
느껴지는 그런 기름진 느낌은 전혀 느끼지 못했거든요
그냥 딱 고소하고 감칠맛을 더해주는 그 만큼만
사용된거 같아요!

면을 다 먹고나면 소스가 남게 되는데

이 소스에 밥을 비벼먹을 수 있게

밥을 요청하면 밥을 주세요.

 

저는 면도 너무 맛있었지만

소스를 밥에 비벼먹으니

뭔가 더 고소하게 느껴졌어요.

밥알의 씹히는 고소함이 더해져서

그랬던거 같아요. 마지막 한입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특선 메뉴 감자 고로케

 

 

 

소고기 타다키 샐러드
홍대 맛집 상수동 김씨네 심야식당

 

제가 방문했던 날의 특선 메뉴였던

고로케 입니다. 원래 6개인데 남아있는 수량이

4개 밖에 없어서 가격을 할인해드릴테니

4개도 괜찮냐고 물어보셔서

무조건 좋다고 괜찮다고 했습니다.

바삭하고 고소한 감자 고로케! 

4개 밖에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더 일찍 시켰다면 다 맛볼 수 있었을텐데

제 잘못입니다. ㅎㅎ

 

 

소고기 타다키 샐러드

 

 

소고기 타다키 샐러드
홍대 맛집 상수동 김씨네 심야식당

 

밥은 밥이고 안주는 안주죠!

반주로 먹던 아부라 소바도 고로케도 다 먹었으니

안주로 시킨 소고기 타다키 샐러드 입니다.

오랜만에 친구과 그리고 친한동생과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한잔 했더니

도란 도란 너무 즐겁더라고요.

 

소고기 타다키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너무 신선했고 밑에 깔린 샐러드도 상큼해서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한점씩 먹기

딱 좋았어요. 기분좋게 먹고 마시고 나왔답니다.  

 

 

김씨네 심야식당 위치 첨부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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