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포도 먹어도 되나요? 강아지 포도 먹었을 때

강아지 포도 먹어도 되나요? 강아지 포도 먹었을 때 

 

안녕하세요! 요즘은 사계절 모두 맛있는 포도를 맛볼 수 있죠

수입포도가 꾸준히 들어오니 가격도 저렴하고 너무 달콤한 포도를 먹을 수 있는데요.

달고 맛있는 포도 우리강아지가 애차는 눈빛으로 쳐다보면 포도하나 같이

나눠먹고 싶지 않을 수 없죠 하지만 강아지는 포도를 절대로! 먹으면 안됩니다. 

 

왜 우리 강아지가 포도를 먹으며 안되는지 그리고 

포도를 먹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우리 강아지 포도를 먹으면 안되는 이유!

 

강아지에게 포도는 굉장히 치명적인 독성물질 입니다.

강아지의 신장기능을 바로 멈춰버릴 수도 있는 무서운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급성신부전증을 일으키는 독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포도를 먹으면 안되는데요, 사람도 급성 신부전증이 위험하지만 

강아지는 특히나 더 위험한데요. 이유는!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아프다고 말을 못하니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순간 이미 늦어버린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사람보다 체구가 작기 때문에 아주 소량을 먹었다 하더라도

순식간에 손쓸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사람도 사과씨는 먹지 말아라 하는 말이 있죠 실제로도 사과의 씨앗은

독성분이 있어 사람도 섭취하지 않는게 좋은데요. 

여기에 혼동해 강아지도 씨만 안먹으면 되지 싶어 씨없는 청포도나

샤인머스켓, 사파이어포도, 캔디포도등 수입 포도를 멋모르고 

급여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정말로 위험한 행동입니다.

 

포도는 뿌리부터 알맹이까지 모든 부분에서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급성신부전증을 유발하는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도나무의 뿌리, 줄기, 포도껍질, 과육 씨앗 모두 강아지에게 위험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간혹가다 빵속에 들어있는 건포도!

 

이 건포도가 특히나 강아지에게 치명적입니다.

같은 포도를 섭취하게 되더라도 건조해 압축시켜 놓았기 때문에

독성물질이 응축되어 정말 소량을 먹었어도 생과일보다 

더 치명적일 수 있습습니다.

 

가공된 포도이던 가공 안된 포도이던 

강아지에게는 포도의 포자도 꺼내지 말아주세요. 

 

강아지가 포도를 먹었을 때 

우선 강아지가 먹었을 때 치명적인 포도 섭취량을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몸무게 1kg당 10~15g(약 2알에서 3알)

*물론 포도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며 건포도는 소량도 위험합니다. 

 

이렇게 보면 우리 강아지 한 4키로 정도 나가는 소형견이라고 가정했을 때

8알 정도는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이건 아주 건강한! 일반적인 강아지의 경우 

그나마 강아지가 견딜 수 있는 최대치의 용량을 예상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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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우리 강아지가 노견, 12개월 미만의 어린 강아지이거나

신장질환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매우 소량 섭취에도 

충분히 위험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강아지 매우 똑똑한 편이라 냉장도 열고!

쓰레기통 뒤지는건 순식간이고 어떻게 올라가는지

식탁도 올라가는건 뚝딱이다 싶은 보호자님들은

 

집에서 포도 드실때 정말 주의 하셔야 하겠습니다.

 

우리 강아지가 포도를 먹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리 강아지가 포도를 먹었다. 

무조건 병원으로 달려가시라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포도를 먹었을 때는 이상반응이 올 떄 까지 걸리는 시간은

강아지마다 다르지만 최대 하루가 지난 다음에도 위험에 빠지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포도를 먹고 몇시간 뒤에 알았지만 

멀쩡하길래 아 괜찮은가보다~ 하고 지나갔다

시간이 더 지난 이후에 갑작스럽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포도를 먹은 강아지가 극도로 무력하거나 흥분상태

혹은 구토, 혈변, 혈뇨, 발작등 평소와 다른 모습이

관찰된다면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게 아니더라도 일반 병원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