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중고 주방도구 장안마트!

엄마와 같이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무슨 마트여~~
뭘 파는거야~~ 하면서 슥 들어가 봤어요.
엄마가 들어가 보자고 하지 않았으면
수원의 보물을 하나 놓칠뻔 했네요 ㅋㅋ
여기서 득템을 정말 여러번 해서 저랑 엄마는 정말
이날 이후로 등산 갈 때마다. 한번씩 꼭 들러서 어떤 신상이
들어왔나 꼭 확인하고 있답니다. ㅋㅋ

이름은 마트인데, 식기류가 즐비하게 늘어져 있어서
처음에는, 그냥 창고? 같은건데 옛날에 쓰던
간판을 안내리고 그냥 창고로 쓰는건가봐~ 했는데
세상에 저 모든게 파는거였다고요!!

일단 사진을 전반적으로 다 찍어왔는데
이것 말고도 보물이 숨은 보물이 엄청 많아서
다 찍어온거 같지가 않네요 ㅜㅜ
이곳은 음식점이나 카페가 폐업할때 나오는 식기류나
주방 도구들을 매입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 이였어요!
그렇다고 무조건 중고만 있는건 아니였고요.
새 제품도 있더라고요. 여기서 나무 쟁반,
대형 채반을 구매했는데

나무 쟁반은 새 재품이였어요.!!
대형 채반은 특히나 엄마가 너무 좋아하셨는데요.
사진은 없는디, 진짜 큰 완전 업소용 채반이였는데
나물 데치고 김장할때 딱이라고 너무 좋아하셨는데
즈기유 어머니 우리가족 4인 인데.......
나물을 얼마나 무치시려고...ㅋㅋㅋㅋㅋ
그래도 행복하시다니, 그럼 된거쥬 뭐 ㅋㅋ

그리고 이런 스덴 제품! 다양하게 나와있는데요.
스덴 스뎅~ 카페에서 사용하는 우유 거품울 내는데 쓰는?
스덴컵이라던지 우유거품기 등 아니 다시 보니까 저기
아이스크림 스쿱이 있네요???
어머 왜 몰랐지 저걸 당장 저거 사러 갑니다.
아니 ㅜㅜ 아이스크림 스쿱이 있는걸 왜
여름 다지나서 봐가지고 아쉽게 말이에요 ㅜㅜ
그래도 지금 사두면 스뎅~ 이니까 천년만년 사용할거니까!

지금의 아쉬움은, 내년에 내후년에 쓰면서
싹 잊겠어요 ㅋㅋ 그리고 사진에 채반이 보이는데
저희 어머니가 산 채반은 저거보다 세배는 큰
정말 빅빅빅 대형 채반이랍니다 ㅋㅋ
휴 그거 지금 창고에 있는읍읍읍

커리 담는 그릇이라던지, 종지등 다양한 스덴 제품들
저는 요즘에 이런 스덴 제품들이 좋더라고요.
설거지도 쉽고 대충 던져놔도 깔끔 뜨거운거 차가운거
모두 오케이! 휘뚜마뚜 대표제품 아니겠어요 ㅋㅋ

그리고 이렇게 다양한 식기류!

스덴 제품 뿐만 아니라 도자기나 플라스틱류 제품들도 많이 있었어요.
저런 에스프레소잔은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였어요.
저런, 작은 에스프레소잔은, 소스그릇이나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어서 하나 구매하고 싶었는데
이미 소스 그릇이 넘 많아서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구매했던 유리잔!
와와 레트롤 레트로 하면서 구입했는데,
왜 지금 다시보니까 왤케 이상하죠? ㅋㅋㅋ
이것도 두개에 천원인가? 하고 구매했어요.
물컵용도는 아니고, 악세사리를 담아두려고 구입했는데
지금 방 한쪽 구석에서 조용히 짜그라져 있습니다.ㅋㅋ
혹시나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심
착불로 보내드려요 ㅋㅋㅋ